관부연락선
- 최초 등록일
- 2010.11.18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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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병주 <관부연락선>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작가 연보
Ⅲ. 줄거리
Ⅳ. 작품분석
1. 관부연락선
2. 구성
3. 유태림
3-1. 구분과 배제의 매커니즘, 그 속에서 제3의 공간을 찾아라.
3-2. 왼손과 오른손을 모두 오물통에서 건져내려면 그 두 손을 먼저 잡아라.
3-3. 태엽을 돌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오르골을 부쉈어야 했거늘.
Ⅴ.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
이병주의 『관부연락선』은 1940년에서 1950년까지, 해방 전후 10년간을 무대로 하여 일제말기와 해방, 좌우익 이데올로기 대립, 단독정부 수립, 6.25 전쟁 등의 우리 근현대사에 있어서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다룬 작품이다. 해방 전후 10년간은 한국 현대사상 그 변화의 정도가 가장 극심하여 한국 사회와 그 구성원들의 삶을 크게 바꾸었다. 따라서 『관부연락선』은 이 시기의 전체상을 복원하고자 한 점만으로도 한국문학사에 기록될 자격을 갖는다.
『관부연락선』의 주인공 ‘유태림’은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이다. 그는 식민지 현실에서는 적극적 친일도 항일도 아닌 중도적인 길을 걸었으며, 행방 이후에는 좌익도 우익도 아닌 교육자로서의 길로만 걸어가고자 했다. 중도적 지식인으로서 그는 격동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비판한다. 이런 유태림의 행동은 과연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본고에서는 ‘관부연락선’의 의미와 구성의 특징을 알아보고 지식인 ‘유태림’을 중심으로 작품을 분석하고자 한다.
Ⅱ. 작가 연보
1921년 경남 하동군 북천면에서 아버지 이세식과 어머니 김수조의 사이에서 태어남.
1941년 일본 메이지대학 전문부 문예과 졸업. 와세다 대학 불문과에 재학 중 학병으로 동원되어 중국 소주(蘇州)에서 지냄.
1948년 진주농과대학과 해인대학(현 경남대학)에서 영어, 불어, 철학을 강의
1965년 중편 「소설 알렉산드리아」를 《세대》에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등단
1968년 『관부연락선』을 《월간중앙》에 연재
1972년 장편 『지리산』을 《세대》에 연재
1992년 4월 3일 오후 4시 지병으로 타계
마흔네 살의 늦깎이로 작가의 길에 들어선 이병주는 한 달 평균 200자 원고지 1 천 장, 총 10만여 장의 원고에 단행본 80여 권의 작품을 남겼다.
주요작품으로는 「소설 알렉산드리아」『관부연락선』「쥘부채」「예낭풍물지」『비창』『지리산』 등이 있다.
참고 자료
김외곤, 「격동기 지식인의 초상」, 《소설과 사상》, 고려원, 1995, 가을호.
이병주, 『관부연락선』, 동아출판사, 1995.
정호웅, 「해방전후 지식인의 행로와 그 의미 : 이병주의 『관부연락선』」, 《현대소설연 구》 제24호, 2004.
조갑상, 「이병주의 『관부연락선』연구」, 《현대소설연구》 제11호,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