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에 대한 철학적 논증, 각종 분과학문에서 철학이 지니는 의의

소개글

안락사에 대한 철학적 논증
각종 분과학문에서 철학이 지니는 의의
철학의 역할 등을 사례를 통해 분석한 글입니다.
안락사가 주제인 분들은 다운 받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목차

<사례 제시-> 방법론 제시-> 특수 사례 바탕으로 철학적 고찰 -> 철학의 역할>

본문내용

1975년 4월 15일 21세 미국 여성 카렌 퀸란은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였다. 9일이 지난후에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카렌은 신경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성 클레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다섯 달이 지난 후 카렌은 신경원 손상이 나타났으며 그녀의 근육은 경직되고 체중 역시 현저히 줄어들었다. 카렌이 회복할 확률은 백만 분의 일이었으며 가족은 오랜 기다림 끝에 딸의 생명유지를 위해 사용된 호흡기를 제거하기를 원했다. 카렌이란 여성은 이전에 만약 끔찍한 일이 그녀에게 벌어지면 기계에 의존해서 식물 상태로 있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렌의 주치의 모스와 야베드는 이들의 요청을 거부했다. 카렌의 부모가 나중에 변덕을 부리면 의료 과오 소송에 시달리기 때문이었다. 카렌의 부모는 딸의 호흡기를 제거하기 위해 변호사 암스트롱을 찾아갔고 변호사와 판사의 법정 공방이 시작되었다. 변호사는 판사에게 부모가 딸의 호흡기 제거를 원한다고 하자, 판사는 카렌의 부모가 더 이상 후견인이 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암스트롱은 카렌을 죽게 내 버려둘 근거를 찾아야만 했으며 처음에 그는 카렌이 법적으로 뇌사 상태라고 주장했다. 판사는 카렌의 뇌간 기능을 예로 들어 전체 뇌사를 인정할 수 없다고 하였다. 또한 “우리는 신이 아니다.”라는 구태의연한 생명의 신성성까지 법정에서 거론하였다. 판결은 결국 안락사 금지로 내려졌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뉴지저 주 최고 법원은 카렌 부모의 손을 들어 안락사를 허용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