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환경윤리

소개글

[교양]환경윤리

목차

Ⅰ. 머리말
Ⅱ. 환경에 대한 입장
Ⅲ. 환경에 대한 최근의 논쟁
Ⅳ. 생태학적 위기

본문내용

아리스토텔레스와 아퀴나스는 인간이 사고할 수 있고, 선택할 수 있는 지적인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도덕적 지위를 갖는 반면, 동물과 다른 생명체는 이런 능력이 없기 때문에, 도덕적인 고려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취한다.
칸트는「윤리학 강의」에서 자연을 존중하는 우리의 의무는 다른 인간에 대한 의무에서 도출되는 간접적인 의무일 뿐이라고 명확히 말한다. 이러한 입장에서는 자유롭고 이성적인 행위를 할 능력이 있는 자율적인 존재만이 도덕적 존재이고 다른 모든 생명체는 이러한 능력이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것들은 도덕적 고려대상으로부터 배제된다. 동물과 식물은 주체가 아니라 대상일 따름이다.
또한 17세기의 철학자 데카르는 동물과 식물은 살아있긴 하지만 기계, 또는 ‘사고 없는 야수’일 따름이라고 생각했다.
이들의 입장은 현대적으로 보자면 생태학적, 자연그대로의 환경의 보호로 얻어지는 것들은 무시할 수는 없지만 인간이 자연 앞에서 책임과 의무만을 다한다면 환경은 인간에게 해를 가하지는 않을 것이며 오히려 인간은 자연 중심적인 환경에 대한 입장을 표방하는 이들에 앞서 훨씬 더 만족스런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것이다. 쉽게 말해, 자연에 대한 우리의 도덕적인 권리와 의무는 전통적인 인간중심적 입장에 의해서도 만족스럽게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입장에 따르면 생태학이 윤리나 도덕에 깊은 의미를 갖는 까닭은 그것이 인간의 행위가 갖는 예측하기 어려우나 지극히 중대하고 미묘한 그리고 널리 미치는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2. 자연 중심적인 입장

공리주의 철학자 벤담은 도덕적 고려 대상을 쾌락과 고통을 느끼는 능력을 가진 모든 존재에로 확대했다. 피터 싱어의 글에서 우리는 벤담의 견해와 유사한 견해가 발전되고 옹호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싱어는 쾌락과 고통을 느끼는 능력을 지칭하는 것으로 유정성(有情性)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그에 따르면, 오직 유정적 존재만이 이익관심을 지니기 때문에 유정적 존재만이 도덕적 지위를 갖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