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대 기독교계의 민족운동> 서평

소개글

1910년대 기독교계의 민족운동에 관한 논문을 보고 요약한 내용입니다.
1910년대 기독교계의 운동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쯤 보시길 추천합니다. ^^

목차

Ⅰ 서론
Ⅱ. 일제의 식민지 교육과 동화정책
Ⅲ. 평신의 설립과 역사적 성격
Ⅳ. 평양신학교와 105인 사건
Ⅴ. 평양신학교와 조선국민회
Ⅵ. 평양신학교와 3·1운동
Ⅶ. 결 론

본문내용

Ⅰ 서론
일제는 한국 침략과정에서 한국의 종교계, 특히 기독교계를 회유 또는 억압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일환으로 일본 종교의 한국침투를 조장하기도 했다. 1910년대 기독교인은 국민계몽운동과 기독교계 학교의 민족교육이 국권을 회복하려는 민족의식 형성에 촉매 역할을 하였을 뿐 아니라, 이를 대중화시키는 중심세력이 되었다. 이러한 민족의식의 대중화는 일제의 무단 정치기간에도 꾸준히 이어져 3·1운동의 동인이 되었다. 당시의 독립운동은 특정인물의 개인적 역량과 출신학교가 중시되었는데 이는 개교회의 지원과 지역주민을 단합시킬 수 있는 힘이 대중적 토대가 되었음을 이해할 수 있다. 특히 기독교 민족교육과 민족운동의 중심은 서북지방이었고, 이 지역 독립운동은 대한예수교장로회에서 운영하였던 평양신학교와 숭실학교가 주축이 되어 전개되었다. 지금까지 연구는 서북지방의 독립운동 및 3·1운동 등에 치중되어 있고 평양신학교의 독립 운동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평양신학교가 일제의 종교적 침략에 대응하여 국권회복운동의 이념정립에 어떻게 이바지하였으며, 조선국민회와 3·1운동을 평양신학교와 숭실학교의 연관선상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Ⅱ. 일제의 식민지 교육과 동화정책
열강의 식민지 정책의 유형은 영국형과 프랑스형으로 대별된다. 영국은 원주민의 반항을 최소화하고 통치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원주민의 관습, 문화, 사회조직을 이용한 간접통치 방식을 취하였고, 반면에 프랑스는 ‘동화정책’에 의거한 직접통치 방식을 택하였다. 일제는 프랑스 방식을 답습하였지만, ‘동화’라는 미명아래 한민족을 말살시키는 정책을 시행하였다.
일본은 1908년 ‘사립교육령’(칙령 제 62호)은 민족교육과 기독교탄압을 전제로 한 우민화 교육정책의 근간이 되었다. 이어서 총독부는 소위 “한일합방”직후에 1911년 제 1차 ‘조선교육령’(칙령 제 229호)과 연이어 10월에는 사립학교규칙(총독부령 114호)을 계속 공포하였다. 이것은 치외법권을 누리고 있던 선교사가 설립하여 운영하는 기독교학교에 대한 탄압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