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역사를 알면 세상이 달라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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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과거를 지키려는 노력 가운데 역사는 좀더 객관적인 사실을 향해 나아간다. 역사가가 근본적으로 의존하는 논거는 사실(fact)이기 때문이다. 역사가 주관적이라고 하더라도 역사가는 자신의 입장을 강화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반박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사실을 추구한다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객관적인 사실이 추구되기 때문에. 역사가 아무리 이념과 이데올로기의 투쟁의 장이라고 해도 연구가 진행되면서 점점 더 객관적인 사실에 접근하게 된다. 역사란 그런 것인데 역사의 주인공은 사람이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또 어제도 오늘도, 또 내일도 미래도 살아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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