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드 예일보다 미아리 철학관이 더 위대하다

소개글

권일찬 교수님의 저서인 `하바드 예일보다 미아리 철학관이 더 위대하다`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들어가면서
제 1부 나의 주역 학습기
제 2부 동양학의 해방과 독립운동

느낀 점

본문내용

들어가면서
우리는 물질만능주의의 현대 사회를 살고 있다. 정신적 관념보단 자본이 더 중시되고, 문화적으로도 미국중심의 서양 문화가 실질적으로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재로 세계 어디를 가도 맥도날드라는 미국의 햄버거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서부 개척의 상징이었던 청바지를 전 세계의 사람들이 즐겨 입는다. 그뿐인가. 노벨상을 수상하면 분야를 막론하고 그 분야에서 최고로 취급되고, 학문 또한 서양의 물질적인 역학구조와 관련한 학문들이 주도권을 꽉 쥐고 있다. 이렇듯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알게 모르게 서양문화와 사상은 우리의 머릿속에 아로새겨져 있다. 이런 세태 속에서 동양의 가치와 동양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학자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꾸준히 있어 왔다. ‘하바드 · 예일보다 미아리 철학관이 더 위대하다.’ 이 책의 저자인 권일찬 교수님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은 다섯 개의 부로 나뉘어 져 있다. 제 1부 나의 주역 학습기, 제 2부 동양학의 해방과 독립운동, 제 3부 하바드 · 예일보다 미아리 철학관이 더 위대하다, 제 4부 첨단과학시대 웬 철학관 동양학인가, 제 5부 동양학의 학문적 실태와 문제점 그리고 제언. 이 글에선 각각의 부를 차례대로 요약해보고 마지막에 느낀 점을 적도록 하겠다. 우선 제 1부 나의 주역 학습기부터 살펴보자.

제 1부 나의 주역 학습기
권 교수님도 처음부터 동양문화에 심취하였던 것은 아니다. 그도 처음엔 서양문화에 빠져있었고, 동양문화에 대해선 은근한 열등감을 갖고 있었다. 제 1부에선 이런 그가 어떻게 해서 동양학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게 되었는지, 특히 주역에 마음을 빼앗겨 버린 계기와 학습 과정에 대해서 나와 있다. 권 교수님은 1992년경에 심각한 장 질환을 앓게 되어 병의 치료를 위해 여러 가지 제도적, 비제도적 방법들을 찾아다닌다. 그러던 중 수지침과 오행생식을 접하고 몸이 한결 나아지는 경험을 한 뒤부터 비과학적이고 미신인줄로만 알았던 동양학이 알면 알수록 신비롭고 깊은 이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런 동양학의 기본이 되는 사상이 기와 음양오행론이다.

참고 자료

권일찬 지음, 한솜미디어, 하바드 예일보다 미아리 철학관이 더 위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