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전쟁에 대한 생각

소개글

많이 부족하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열심히 하였습니다. 과제하시는데 참고 하시길 바랄게요
좋은 성적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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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살아오면서 학교의 의식이 많이 변하였지만, 아직도 우리 어린 학생들에 관하여서는 어른들의 시각으로 보는 마음에 안쓰럽기가 그지없다. 점점 학생들의 인권들이 조금씩 대두되었지만, 하나의 반사회적 문제로만 논의하는 것 같다. “내가 어른이 되면 달라질 꺼야!” 라고 누구나가 학생시절에 꿈을 꾸지만 이룰 수 없는 꿈으로 만들어 버리는 이 사회가 원망스럽다. “출세하려면 한양으로 가라.” 라는 속담에서 볼 수 있듯이 학벌주의, 인맥주의로 흘려가는 이 사회다. 제일 먼저 우리나라의 입시 제도를 꺼내보고 싶다. 그래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과거의 역사를 되짚어 보려고 한다. 망국병이라 불리는 입시전쟁은 어떻게 생성됐으며, 어떻게 진화해서 현재의 상태에 왔는지 나름대로 생각 해 보았다. 이 책에선 조선시대의 과거제도부터 이야기했다. 관직사회였던 조선시대부터 이미 시험은 출세의 도구로 이용되었고, 과거제도가 입시부정의 시작이었다고 한다. 또 일제시대 농민들은 토지조사사업이라는 합법적인 명목아래 토지를 강탈하였다. 현재와 같은 출세라는 의미가 추가된 것은 친일파 지식인들이 육성되면서 시작이라고 사료된다. 일제는 공교육을 권력획득과 출세의 도구로 만들어 대학교육을 왜곡하고 한국사회에 학벌주의 시작을 알렸다. 비유하면, 조선이 터를 잡고 일제가 그 위에 기초를 세우고 미군정, 이승만정권이 집을 만들었다. 박정희정권은 그 집을 꾸몄고, 전두환, 노태우정권을 거쳐 문민정부는 드디어 집을 완성하였다. 이명박 정부는 드디어 집을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본질은 그냥 둔채 입시정책만 수시로 바꿔왔다. 하지만 어떤 처방을 내려도 그 약효는 금방 사라질 것이다.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입시문제로 죽어가고 있다. 다시말해면, 해마다 200여명의 아이들이 입시로 인해서 죽어간다는 것이다. 아무리 언론에서 청소년 자살률이 OECD국가 중 1위라고 떠들어도 개소리밖에 들리지 않을 것이다. 대중들과 언론은 연예인들의 자살에는 슬퍼하고 애도를 표하면서, 피우지 못한 꽃봉오리들이 그냥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없다. 귀하지 않은 생명은 어디에도 없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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