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

소개글

기업은 사람이 아니고 따라서 의식(意識)이 없으므로 순전히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조직인가? 그렇지 않으면 기업도 사람처럼 의식(Conscience)이 있고 그래서 도덕적으로 사회적 책임이 있는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론을 둘러 싼 이런 논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중요한 과제이다. 이것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 기업의 활동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첫째로, 기업은 의식이 없고 단지 비인적(非人的)인 이익추구조직이라면 기업은 소비자, 종업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에게 대해서 어떤 책임이 있는가? 이해관계자 영향을 미치는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는 누가 통제하고 누가 정하느냐? 혹은 그런 책임이 전혀 없느냐? 둘째로, 기업이 단지 이익추구조직 이상이라면 그 도덕적 책임감의 원천은 무엇이며, 누구에게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는가? 그리고 그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집행해야하는가? 여기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이 있다.

목차

1. 기업도 의식이 있는가?

본문내용

1. 기업도 의식이 있는가?
기업은 사람이 아니고 따라서 의식(意識)이 없으므로 순전히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조직인가? 그렇지 않으면 기업도 사람처럼 의식(Conscience)이 있고 그래서 도덕적으로 사회적 책임이 있는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론을 둘러 싼 이런 논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중요한 과제이다. 이것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 기업의 활동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첫째로, 기업은 의식이 없고 단지 비인적(非人的)인 이익추구조직이라면 기업은 소비자, 종업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에게 대해서 어떤 책임이 있는가? 이해관계자 영향을 미치는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는 누가 통제하고 누가 정하느냐? 혹은 그런 책임이 전혀 없느냐? 둘째로, 기업이 단지 이익추구조직 이상이라면 그 도덕적 책임감의 원천은 무엇이며, 누구에게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는가? 그리고 그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집행해야하는가? 여기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이 있다.
1) 기업은 의식이 없다는 관점 경제적 조직인 기업은 그 소유주와 주주들에게 이익을 올리기 위하여 기업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문제는 그 이외의 다른 사회집단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느냐 하는 점이다. 여기에 대해서 한 가지 견해는 기업은 사람이 아니고 비인적인 이익추구를 위한 조직이므로 그 임무는 이익을 내는 것이지 도덕적으로 행동할 책임은 없다고 보는 것이다. 즉, 기업에 대해서는 도덕적 비난이나 책임을 지울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일종의 공리론이다. 스미스(Adam Smith 1723-1790)의 견해는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그는 개인의 이기심이 사회의 부를 증진시키고, `보이지 않는 손`이 이를 규제하여 사회복제에도 관심을 두게 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의 목적은 윤리와는 무관하여 오로지 이익추구만 하면 되고, 사회적 책임을 정부가 할 일이라고 스미스는 주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