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작은 학교가 아름답다.

소개글

보리 출판사에서 엮은 [작은 학교가 아름답다] 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작은 학교가 아름답다]

처음 책 제목을 보았을 때, 어느 작은 시골의 대안학교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차례를 펼쳐보니 이 책은 많은 작가들이 써 놓은 글 들을 엮어 놓은 것이었다. 책을 받아들자마자 작가이름을 표지에서 찾으려 했지만 찾을 수 없었는데,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일단, 책이 얇았기에 읽기 시작하는데 부담이 없었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16명 작가들의 글로 나뉘어 있다.
먼저, 첫 부분 ‘참다운 교사는 가르치지 않는다.’에는 세 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모두 다른 이야기 들이다. 첫 부분을 읽고 든 생각은, 교사가 직접 어떤 지식을 가르치는 것은 좋지 않은 교육이라는 것이었다. 부모와의 생활, 대화를 통해 깨닫고, 실제로 해 봄으로써 몸으로 익히는 것이 책을 통해 익히는 것 보다 나은 교육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숄을 만드는 엄마와 아이의 대화에서 엄마의 대사가 맘에 와 닿았다. ‘왜 무한정 주어진 것을 절약하려 하고, 한정되어 있는 것들을 낭비하려고 하느냐’라는 대사를 보고, 한 동안 생각을 했다. 우리에게 시간은 죽는 날 까지 주어진 것이다. 하지만 자연, 광물, 물질들은 언젠간 고갈될 것들이다. 우리들은 물질적인 것 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면서 시간이 가는 것은 정말 아깝게 생각한다. 이 대화에 나오는 아이는 그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교육이라는 생각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