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감동시킨 도서관 고양이 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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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감동시킨 도서관 고양이 듀이 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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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을 봤을 때는 도서관학자인 멜빌 듀이(Melvil Dewey)의 이야기인줄 알았다.
도서관학 공부를 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단어 중 하나가 듀이 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용을 보니까 미국의 한 공공도서관의 사서가 길 잃은 고양이를 도서관에서 키우면서 겪는 이야기였다.
개인적으로 고양이를 싫어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고양이로 인해 도서관에 사람들이 늘어나고 도서관에 관심이 생긴다는 말에 이해가 가기 힘들다.
그러나 책안에서는 고양이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도서관에 오면서 행복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끼는 걸 보고 신기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양이는 물론 무슨 동물이든 도서관에 들어오지 못하게 되어있다.
그런 고양이가 미국에서는 도서관을 제 집처럼 돌아다니고 사람들 무릎이나 옆에서 잠들고 아이들이 고양이와 노는 모습에 놀라기도 하고 사람들이 도서관을 어떻게 느끼는 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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