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견학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1.23
- 최종 저작일
- 2005.12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감상문
목차
1. 박물관 가는 길
2. 박물관 들여다보기
3. 박물관을 나오면서
본문내용
1. 박물관 가는 길
2005년 12월 17일 토요일. 1호선을 타고 용산역에서 친구랑 만났다. 거기서 다시 국철로 갈아타 우리는 “이촌”역에 내렸다.
역에서 내려 2번 출구쪽으로 가니 역 출구벽면이 노란빛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이라는 글씨와 각종 유물 그림들로 가득 차 있었다. 개관일때부터 너무나 가보고 싶었던 곳인지라, 벽면의 가득 메운 그것들을 보니 앞으로 보게 될 「국립중앙박물관」에 대한 기대감에 나는 한껏 부풀러 있었다. 역에서 박물관까지 가는 도로 바닥에는 박물관으로 가는 길이 금색판으로 안내되어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박물관 입구에 들어섰다. 세계 4번째 규모라는 말에 걸맞게 엄청나게 큰 박물관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왔다. 추위에 살짝 얼어붙은 박물관 중앙의 “거울못”을 지나 만남매표소에서 무료관람권을 받고서 드디어 박물관 전시실에 들어섰다.
☞ (왼) 만남매표소에서 받은 무료입장권.
(오) 박물관 앞에서 한컷.
2. 박물관 들여다보기
1) 1층 (역사관, 고고관)
전시실 안으로 들어서니 넓고 깨끗한 실내가 눈에 띄었다. 우리는 박물관을 둘러보기 전 출출하여 1층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섰다. 역사의 숨결을 느끼기 위해 찾아와 놓고 식당부터 찾는 우리가 조금 부끄럽기도 했지만, 그 넓은 박물관을 모두 보고야 말겠다는 생각으로 힘을 내기위해 밥을 먹기로 했다. 식당으로 가는 길. 1층 가운데 통로에는 석등과 탑 하나가 세워져 있었다. 그것이 우리가 박물관에서 첫 번째로 본 전시물이었다.
「고달사 쌍사자 석등」과 「경천사 십층석탑」
특히, 경천사 십층석탑은 그 섬세함과 높이 뻗은 웅장함으로 너무나 아름다웠다. 이 석탑은 고려충목왕4년(1348년)에 세워진 탑으로 일제강점기 1907년 일본궁내대신 다나카에 의해 밀반출되었다가 영국인 베델과 미국인 H B 헐버트에 노력에 의해 1918년 국내로 반환되었다고 한다. 아픔을 갖고 있는 우리 문화재의 이야기를 들으니 지금 우리 땅에 서있을 수 있게 된 이 유물이 더욱 아름다워 보였다.
또한, 석등과 석탑을 보니 우리 “한국문화의 이해” 의 중간고사 전 강의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생각이 났다. 배웠던 내용을 상기하며 문화재를 바라보니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것들이 많이 보였다. 그저 어떻게 저걸 옛날 사람들이 만들었을까? 하는 막연한 신기함이 아닌 우리 선조들이 이러한 석등, 석탑을 만들고 또 그 양식이 점차 변하는 모습들이 머리 속으로 지나가면서, 석등의 쌍사자 부분이라든지 목탑의 양식이 남아있는 석탑의 모습 등에서의 섬세한 아름다움이 더욱 눈이 부셨다. ☞ (위)경천사 십층 석탑 (敬天寺十層石塔).
(아래)고달사 쌍사자 석등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