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제안서 (국제 수학자 대회 유치제안서)

소개글

한 학기동안 머리를 짜서 만든 18장 짜리 유치제안서입니다.
경쟁력 있는 나라 한국, 그리고 도시 대구의 장점을 피력함으로 왜 한국. 그리고 대구에서 개최해야 하는지에 대한 치밀하고 적절한 자료를 담아보았습니다.

목차

Ⅰ. 기본 계획
1. Why Asia? Why korea? Why Daegu?
1) 경쟁국과의 비교
2) 한국의 수학 발전과 적극적 지원
3) 교육의 도시 대구
4) 교통의 요지 대구
5) 다양한 국제회의 유치개최 경험
6)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로 도시 인프라 개선
7) 최신의 컨벤션시설(2011년 확장 완공)
8) 행사 숙박 식사 쇼핑과 여흥을 한 곳에서!
9) 한국 문화의 중심지
10) 주최자 및 참가자의 비용 절감
11) 지역의 균등한 발전
12) 자원봉사 참여율 전국 최고 도시, 대구
2. 전체 프로그램 일정
3. 행사 및 이벤트

Ⅱ. 운 영 계 획
1. 회의장 시설
1) 2011 EXCO 확장
가. 공사 기간
나. 확장 규모
다. 경제적 파급효과

2. 학술
1) 학술업무부장
2) Preview Room 운영목적

3. 등록
1) 등록 process
2) 등록데스크

4. 숙박

5. 영접, 환송
1) 개요

6. 수송
1) 대구직항 노선
2) 대구로 이어지는 다양한 교통편 활용
3) 주요 교통시설에서 접근이 쉬운 컨벤션 센터

7. 관광
1) “한국의 숨은 역사를 찾아서“
2) “한국의 밀라노 패션 대구”
3) “한국의 맛을 찾아서”
4) “한국의 문화 체험”

Ⅲ. 홍 보 계 획
1. 홍보 전략

Ⅳ. 예 산
1. 예산 총괄표
1) 수익
(1) 등록비 및 지원금
2. 지출계획

Ⅴ. 평 가 및 사 후 관 리
1. 평가
2. 사후관리(편지, 참가자 증명 등)

본문내용

Ⅰ. 기본 계획
1. Why Asia? Why korea? Why Daegu?
1) 경쟁국과의 비교
한국과 함께 세계수학자대회 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는 브라질의 경우 내년에는 프랑스와의 수학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며 기타 여러 국제학회도 다수 개최하여 외국수학자들의 방문기회를 늘리고 있다. 올해 4월에 헝가리에서 개최된 IMU집행위원회의에서 브라질은 자국의 ICM준비현황에 대한 동영상을 상연했는데 이 동영상에는 브라질 대통령까지 출연하여 자국 유치의 필요를 호소했다고 한다. 브라질은 포르투갈 및 남미 국가들을 포함하여 9개국의 유치 지지서한을 확보했고, 국제수학자대회 112년 역사상 남미 개최가 전무했음을 전면에 내세워 브라질 개최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 유치를 주도한 제이콥 팰리스 교수가 국제수학연맹의 사무총장과 회장을 역임한 경력을 활용해 집행위원 개별 접촉을 통한 설득작업을 벌였고, 현 집행위원 중에 브라질 수학자가 있어서 다각적인 브라질 지지활동을 벌였다. 캐나다의 경우 몬트리올을 중심으로 한 수학자들이 2번 연속 신청하여 이미 2006년 스페인과 2010년 인도에게 패배했으니 이번이 3번째 연속 유치시도이다. 이제까지 ICM을 3회 개최한 나라는 프랑스밖에 없는데 이탈리아도 3회 개최를 시도하여 2006년 ICM 유치를 추진하였으나 스페인에게 패한 바 있다. 강대국의 오만이라는 시각에 IMU집행위원들이 민감한 탓일 것이다. 강력한 경쟁국인 캐나다는 유치제안서를 작성하여, 캐나다의 5개 주요 수학연구소에서 상당규모의 재정적 지원을 확보하며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같은 북미에 위치한 미국수학회장인 조지 앤드류 교수가 막판에 캐나다 지지를 호소하는 전화와 서신을 국제수학연맹 11인 집행위원들에게 보내고 캐나다 개최지에 미국 수학자들 다수가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주장하면서 캐나다 유치가능성이 크게 올라갔다.
2) 한국의 수학 발전과 적극적 지원
한국에서는 2000년대 들어 국제 수학계를 놀라게 한 연구 결과를 꾸준히 발표하였다. 특히 한국은 지난해 2등급에서 4등급으로 단 한 번에 2개 등급이 승격됐다. 수학 분야 특성상 2개 등급 승격은 유례가 없는 일로 한국의 수학 실력이 높이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수학 논문 발표 건수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고,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도 항상 상위권에 드는 등 한국의 수학계는 크게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수학분야의 역량만큼 중요한 것이 세계 수학자 대회를 유치하고자 하는 관심과 열정이라고 생각되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대회 지지서한과 지원을 약속한 편지를 써 유치위원회에 전달했고, 한승수 국무총리는 실사단을 직접 접견하고 기초과학과 수학분야에 관심을 쏟는 정부의 활동을 직접 알렸다. 또한 글로벌 기업의 후원도 답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가 각각 1억원의 지원을 결정했고, 삼성·LG 등에서도 지원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