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 한국미술사(석굴암)

목차

*들어가며...
1. 석굴암의 창건
2. 석굴암의 구조

-팔부신장(八部神將) 8구-
-금강역사(金剛力士) 2구-
-사천왕상(四天王像) 4구-
-천부상(天部像)2구-
-보살상(菩薩像)2구-
-십대제자상(十大弟子像) 10구-
-십일면관세음보살상(十一面觀世音菩薩像)1구-
-본존 아미타여래좌상(本尊 阿彌陀如來坐像)-
-감실의 석상-

*마치며...

본문내용

2. 석굴암의 구조
석굴암은 옛 기록에 '직조석감(織造石龕)'이라 표현하고 있듯이, 돌로써 비단을 짜는 것과 같이 감실을 조성한 것이다. 이 말은 무엇보다도, 건축상의 큰 특색으로 대소각양의 화강암을 재료로 삼아 이와 같이 우미하게 석굴을 조성한 예가 일찍이 없던 일을 비유한 말이다.
인도나 중국의 석굴은 모두 자연의 암벽을 뚫어서 내부공간을 만들었고, 또 긴 세월에 걸쳐서 같은 장소에 여러 개의 석굴을 완성한 것들이다. 이와 반대로, 석굴암은 자연암벽을 직접 뚫은 것이 아니라 크고 작은 석재로써 차례로 쌓아올려 인공적으로 석굴을 조립하였다.
무엇보다도 바로 이 점이 석굴암 건축상의 특색이다. 그리고 석굴 구조의 기본평면이 전방후원(前房後園)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전실(前室)은 방형(方形)이며 주실(主室)은 원형(圓形)을 이루어 서로 연결되어 있다. 원래 석굴사원은 그 내부에 탑상(塔像)만을 봉안하기 위한 공간구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 탑상에 대한 예배와 공양을 전제로 설계된 것이다.
불교에서는 예배의 대상으로 탑상을 조형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들 예배대상이 조성되었을 때는 동시에 그들에 대한 의식과 예배가 행해지므로 그를 위한 필요공간이 아울러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문명대,[한국불교미술사] 한ㆍ언 1997
황수영,[석굴암] 열화당 1990
성낙주,[석굴암, 그 이념과 미학] 개마고원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