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신화다`를 읽고

소개글

예수는 신화다 독후감 과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수는 만들어진 신인가...?’ 한 학기동안 인물로 본 서양사를 수강하면서, 그리고 ‘예수는 신화다’란 서적을 읽으며 부족한 신앙심으로나마 5년 넘게 교회를 다녀온 내 자신에게 끊임없이 위와 같은 질문을 던졌다. 물론 내가 절실한 신앙심을 가진 사람은 아니다. 어려서부터 교회라는 곳에 다니기는 했으나 당시 교회는 나의 주말 제 2의 놀이터 정도로 인식되었다. 그나마 군 입대 후 힘들 시절 초코파이와 함께 예수님께 많은 것을 의지 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나에게 정말 예수는 만들어진 신인가의 물음에 답을 찾을 줄 책을 찾던 중 이 책이 나의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은 1999년에 영국에서 첫 출간 이후, 영국과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2002년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종교서적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차지했다. 그러나 기독교계 한 신문사는 대형교회 목회자들을 비롯한 교계 인사들을 내세워 비판 기사를 연재하였고, 한국기독교총연맹까지 가세하여 동아일보사를 상대로 책을 당장 절판하지 않으면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압력을 가하였고 출간 석 달여 만에 책은 절판되고 말았다. 그 후 7년 만에  재출간 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왜 기독교인들이 이렇게 거센 저항을 보였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자신들은 사소한 일로도 종교탄압이라며 들고 일어나고, 벌써 나라를 대표하는 종교로 잡은 그리스도교가 왜 이렇게 의연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무엇인가 초조한 구석이 있기 때문일까?

참고 자료

예수는 신화다(티모시 프리크 피터 갠디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