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와 대중문화 60년대 문화코드

소개글

<<목차>>
1. 들어가며
2.
가.60년대 표어 : 반공과 경제성장의 지표
나.60년대 영화 : 한국영화의 황금기
다.60년대 음악 : 다양한 장르의 도래
3. 나오며

목차

1. 들어가며
2. 60년대 표어 : 반공과 경제성장의 지표
3. 60년대 영화 : 한국영화의 황금기
4. 60년대 음악 : 다양한 장르의 도래
5.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5.16 이후 박정희 독재 정부에 이르면 모든 대중문화는 군사정부의 슬로건을 맹목적으로 선전 반복해야 한다는 암묵적인 외압을 받게 된다. 이를테면 `민족주체성의 확립, `국방체제의 확립’, `조국 근대화’, `인간성 개조’ 등의 슬로건을 내걸고 이것들을 대중문화 생산의 기준으로 둬야 한다는 것이다.
통제와 검열은 대중문화 생산자들의 내면적 검열을 불러오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곧 대중문화 생산의 위축을 불러왔다. 60년대 크리스찬 아카데미토론회에서 당시공보국장이 영화도 반공투사의 일종"이라고 말하며 검열을 당연시하는 대목에서도 대중문화에 대한 군사정권의 장악 의지가 얼마나 강력한가를 여실히 알려준다.

2. 60년대 표어 : 반공과 경제성장의 지표

(1) 쥐잡기 운동
6.25전쟁이후 1950년대와 60년대는 절대적으로 가난한 시기였다. 이승만 정부부터 시작되어온 쥐잡기 운동을 박정희정부부터는 식량안보를 위한 범국민적인운동으로 추진했다. 당시 쌀을 축내는 쥐를 없애자며 전국적으로 쥐약을 무상으로 배포하여 정해진 시간에 일제히 쥐약을 놓도록 했다.
정부시책에 각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앞장섰다. 학교에서 쥐잡기 운동의 일환이라고도 할 수 있는 쥐꼬리 잘라오기`가 한창이었다. 쥐꼬리를 구하지 못한 학생들은 오징어 다리를 까맣게 태워 가기도 했다고.
전북에서는 61년 5월, 쥐잡기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동네 곳곳에서 ‘쥐는 살찌고 사람은 굶는다.’, ‘한 집에 한마리만 잡아도 수만 명이 먹고 산다.’ 등의 표어가 나붙었다.



(2) 삐라
삐라란 영어 `bill`에서 유래된 말로, 벽에 붙이는 선전광고지나 돌려주는 광고지를 가리켰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북한이 날려 보내는 대남선전용 인쇄물이나 반정부 모임에서 몰래 돌려보는 격문이나 불온한 문서를 뜻한다.
학교에서는 `때려잡자 공산당`과 `의심 신고하자‘로 대표되는 반공교육이 시행되었다.   
경찰서에 가져다주면 연필이나 자 등의 학용품, 사탕 등을 주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