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비잔틴 문화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비잔틴 문화의 개요
(2) 문학 Byzantine Literature
(3) 성가 Byzantine chant
(4) 미술 Byzantine art
1. 비잔틴 미술의 개요
2. 건축
3. 장식미술
(5) 음악 Byzantine Music
(6) 신학 Byzantine theology
1. 서방교회와 동방교회의 차이점
(7) 철학 Byzantine Philosophy
Ⅲ. 결론

본문내용

동로마 제국은 330년 5월 11일 월요일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건국했고 1453년 5월29일 화요일 오스만 투르크에 의해 멸망했다. 장장 1123년 18일에 이르는 오랜 역사에서, 라틴 강점기 일곱 명의 찬탈자를 제외하면 모두 여든여덟 명에 이르는 남녀가 제위에 올랐다. 그 여든여덟 명의 황제 가운데는 진정으로 위대한 군주들도 있었고 한심한 군주들도 있었지만 , 대다수는 용감하고 정직하고 신을 두려워할 줄 아는 군주들이었으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제국을 다스렸고 또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었다. 비잔티움은 그 고매한 이념에 완벽히 어울리는 제국은 못되었을지 모르나, 18세기와 19세기에 에드워드 기번 같은 사람들이 말한 것처럼 악평을 받을 만한 제국은 아니었다. 오히려 비잔티움은 종교적 성격이 강한 사회였으며, 적어도 중상류층에서는 문맹이 거의 없었다. 또한 거의 모든 황제들이 학문을 사랑하는 군주들이었다. 수백 년 동안 서유럽에 학문의 빛이 거의 꺼져 있을 때 비잔티움은 그리스와 라틴 고전 문화를 상속받은 유일한 사회로 존속했으며, 비잔티움 예술의 찬란한 꽃을 피웠다. 물론 비잔티움 예술이 주로 신비주의적인 그리스도교 신앙에만 국한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렇다 해도 비잔티움 미술은 그 깊이와 높이에서 전무후무한 성과를 이루었으며, 인간영혼의 가장 숭고한 창조물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걸작들을 만들어 내었다. 비잔티움의 화가들과 모자이크 작가들은 '신의 뜻을 표현한다'는 간단한 지침에 따라 작업했다. 하지만 그것은 말처럼 쉽지 않은 과제였으며, 서방의 미술가들은 거의 시도해보지도 못한 일이었다. 비잔티움 예술가들이 얼마나 그 과제를 훌륭하게 수행했는지는 오늘날 동방 그리스도교의 성당과 수도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자료

학원 세계 대백과 사전. 학원출판공사
두산 세계 대백과 사전. 1996. 두산동아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 사전. 1993. 한국브리태니커회사
한명희. 서양교육사 신론. 1997. 아름다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