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이야기의 미시적,거시적 접근

소개글

벌레이야기 책을 읽고 미시적,거시적 접근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목차

● 1.거시적 접근법
1) 어떤 얘기인가, 무슨 얘기인가?
2) 작가는 왜 이런 소설을 썼을까?
● 2.단계별 접근법
1) 1단계 : 관심/흥미/느낌
2) 2단계 : 이해/확인 - 제대로 이해해 보기, 지식확인 토론
3) 사유/토론 - 생각/논쟁이 될 만한 것은 무엇인가?
4) 적용/응용 : 우리 삶에 적용할 만한 것은 무엇인가?
● 3.미시적 접근법
1) 제목에 대하여
2) 인물유형에 대하여 : 등장인물을 모두 적어보고 관계, 의미 따져보기
3) 사건의 흐름을 순서대로 적고 각 사건의 의미 분석해보기
4) 문체 분석해보기
5)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적어보고 토론해보기

본문내용

● 1.거시적 접근법
1) 어떤 얘기인가, 무슨 얘기인가?
-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약간의 장애를 가진 아이의 집의 이야기로 시작 된다. 아이의 성격을 말하며 시작한 이 이야기는 아이의 실종과 유괴, 사체로 발견됨으로써 점점 심화적 으로 진행된다. 가까이 있었던 유괴범의 존재 신앙적으로 계속 알암이 엄마를 설득하는 김 집사 아줌마의 이야기가 주된 구조로서 아버지의 시점에서 풀어 논 글이다.

2) 작가는 왜 이런 소설을 썼을까?
- 작가도 작은 인간으로써의 고통 감내와 인내, 용서의 의미와 김 집사 아줌마가 계속 강조했던 영적인 의미 즉, 하나님의 용서, 사랑 종교로서의 ‘구원’ 사이의 차이, 거리감에 대해 고민하고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 2.단계별 접근법
1) 1단계 : 관심/흥미/느낌
- 기독교를 믿고 어렸을 때부터 당연하듯 교회를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초반 이 글을 읽으며 내가 기독교를 믿지 않고 감내하기 힘든 상황이 닥쳤을 때 (알암이 엄마와 같은 상황) 일 때 나는 어떤 입장을 취하고 어떤 생각을 가졌을지에 중점을 두고 이 글을 읽게 되었다.
거기서 얻은 작은 결론은 내가 만약 기독교를 믿지 않고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 이었다면 나도 알암이 엄마와 같은 상황에서 현실에 처한 고통과 김 집사 아줌마가 계속 강조했던 신의 ‘구원’, ‘용서’ 같은 것들 사이에서 더한 고통과 더한 고민 감당하기 힘든 자신과의 생각 같은 것들에 힘들었을 겉 같다.

2) 2단계 : 이해/확인 - 제대로 이해해 보기, 지식확인 토론
- 도대체 제목에서 의미 하는 벌레는 무엇인가?
글을 읽어 보면 알겠지만 소설 속에 벌레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신 앞에서의 인간. 한없이 작을 수밖에 없고 번잡한 생각에 사로잡힐 수 밖에 없는 인간을 벌레에 비유 했다고 생각 하게 되었다.
목사님이나 선교사들이 설교 할 때를 생각 해보면 항상 우리는 한없이 작고 약하고 신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글에서도 김 집사 아줌마가 계속 강조 하는 말이 신에 의지하고 신의 생각을 알고 감사하고 따르라고 하고 있다. 알암이 엄마는 계속 그 괴리 속에서 힘들어 하지만 결국 자신을 포기하고 만다. 거부하려 하고 거역 하려 하지만 결국 자신을 포기하는 것이 최선이 라고 믿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느꼈다.

참고 자료

이청준의 벌레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