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나의 리더십 롤모델
- 최초 등록일
- 2010.11.29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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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더십 관련 과목에서 자신의 리더십 롤모델을 주위에서 선정하여 인터뷰하거나 대화하여 자신이 지향하는 리더십의 미래상을 제시함.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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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전에 친구의 아는 형의 소개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적이 있었다. 그 형의 아버님께서 서기관으로 계셨는데, 그 분의 이야기와 생각을 듣기로 했다. 성공이란 기준은 사람마다 각각 다르지만, 내가 봤을 때, 그 분은 중앙 공무원으로써 일에 있어서나 가정에 있어서도 성공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정부조직을 흔히 다소 경직되고, 관료적이라고 말하는데, 그 조직에서 그 분이 생각하고 행하는 리더십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 그 분을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그 분의 성함은 양승진, 1952년에 충주에서 태어나셨다. 내가 정부중앙청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을 땐 행정자치부 의정팀의 국경일 및 총괄 계장으로 계셨고, 지금은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운영총괄팀장으로 계신다.
아들의 친구에게 살아왔던 이야기를 해주십사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쉬운 일일 수도 있겠지만 아버님께서는 웃으시면서 조금 난처해하시는 표정이셨다.
요즘 사람들이 어디 부모님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려 하는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쯤으로 여기지 않는가? 나 역시도 어머니가 자신의 어렸을 적 이야기를 하시면 처음엔 흥미롭게 들으려 하지만 곧 설교식의 진부한 이야기로 중단을 외치거나 피하려 한다. 그래서인지 아버님께서도 무엇을 이야기 해줄까? 하시고 고민하시기보단 이놈이 이야기를 듣다가 진부해 하지 않을까? 하시며 주저하시는 듯 보였다. 교수님은 녹취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했지만 옛날 분이시고 녹음을 하거나 기록을 하는 모습에 말씀을 꺼내시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녹취를 하지 않았다. 편안 자리와 편안 사이가 아니면 솔직한 이야기 보다는 조언식의 이야기가 나올 것이 뻔해서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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