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궁궐 건축과 사찰건축의 비교

소개글

한국의 궁궐 건축과 사찰건축을 비교하여 쓴 레포트 입니다.

목차

1.한국 궁궐 건축의 전개과정
(1)삼국 시대의 궁궐 건축
고구려의 궁궐 건축
백제의 궁궐 건축
신라의 궁궐 건축
(2)통일 신라 시대의 궁궐 건축
(3)고려 시대의 궁궐 건축
고려 시대의 목조 건축 양식
고려시대의 궁궐 건축 - 만월대
(4)조선 시대의 궁궐 건축
조선시대의 공포양식
조선시대의 궁궐건축
궁궐의 역사와 특징

2. 한국 불교건축의 전개 과정
(1)계율학 형식시대(4~7세기 전반)
(2)교학적 형식시대 (7세기 후반 ~8세기)
(3)교선병립시대 (9~11세기)
(4)종파형식시대(12~16세기)
(5)통불교 형식시대(17세기~20세기전반)
(6)도시형 사찰건축의 시대(1960년대 이후)
(7)삼국시대의 사찰건축
고구려의 사찰건축
백제의 사찰건축
신라의 사찰건축
(8)통일신라기의 사찰건축
합천 영암사터
(9)고려 전·후기
(10)조선 전·후기
고성 옥천사
(11)참고 그림
(12)참고 문헌

본문내용

1.한국 궁궐 건축의 전개과정
(1) 삼국 시대의 궁궐건축
고구려시대의 궁궐 건축
고구려시대의 도성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도읍을 졸본성, 국내성, 환도성, 평양성, 장안성 등으로 천도하였다. 그리고 국내성, 만주 통구 지방에 방형성으로 사방에 성문을 설치하였고, 586년(평원왕 2년)에는 장안성을 건설하였다. 이 성은 중국 수나라의 도성제를 참고하여 현재의 평양일대에 건설한 것으로 중국식 도성계획 기법인 방리제를 최초로 적용한 실례라고 볼 수 있다.
고구려시대의 궁궐건축은 중국의 궁궐건축형식과 유사하였다. 중국사기 천관서에 있는 오성좌를 배치의 기본형식으로 하였고 대표적으로 안학궁(평양 대성산)을 들 수 있다. 이 궁은 약 12000평의 성곽내에 52동의 건물과 정원으로 구성된 대규모궁궐로 동궁, 서궁, 남궁, 북궁, 중궁 등 5개의 궁전을 오성좌에 의해 배치하였다. 기타 고구려의 궁궐유적지로는 국내성의 궁궐지와 만주통구지방, 청암리 유적지, 평양 대성산 부근을 들 수 있다.<그림 1 안학궁 배치도>
국내성과 안학궁성은 왕을 비롯한 통치 집단의 정사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건물과 시설물만을 갖추었다. 일반 백성들은 성 밖에서 살았으므로 성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다. 평원왕 28년(586)에 대동강 연안의 장안성으로 옮기기 전까지는 군사적 목적에서 건설된 시설물인 산성과 보통 때 통치 집단이 거주하는 주거성인 궁성이 서로 면밀한 관계를 가지고 병존하였다. 통구시대의 국내성과 위나암성, 평양 시대의 안학궁성과 대성산성은 평성과 산성을 함께 갖춘 고구려식 수도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이런 이유 때문에 궁성의 뒤에 있는 궁성의 위치는 산성의 위치와 유기적인 관계에 있었다. 곧 궁성의 뒤에는 유사시에 의지하여 싸우는 산성이 있거나 그와 직접 연결된 험한 산줄기들이 가로막혀 있고 큰 강을 낀 벌판에 수도의 터전을 잡았다. 국내성과 안학궁성은 모두 네모난 성벽을 쌓고 그 사방에 문을 냈으며 대칭되는 위치에 성문을 세웠다.

참고 자료

김동현, <서울의 궁궐 건축>, 시공사, 2002
이강근, <한국의 궁궐>, 대원사,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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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한국불교사>, 경서원, 1997
윤장섭, <한국의 건축>, 서울대학교출판부, 1996
송봉화&김삼룡, <미륵불>, 대원사, 1991
문명대, <한국불교미술사>, 한언,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