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리뷰

소개글

<오 당신이 잠든 사이>뮤지컬에 대한 리뷰입니다.
물론 A+ 받은 과제물이구요. 인물의 대사, 장면에 대한 감상.
플롯과의 연계성 등 다양한 분야로 조사했구요.
절!대! 다른 자료와 합성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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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전에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을 보면서 뮤지컬 배우 최성원이 오디션 곡으로 부른 ‘닥터리의 노래’를 듣는 순간 이 뮤지컬을 보러가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김종욱 찾기>와 <형제는 용감했다>를 만든 장유정 연출에 제 12회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well-made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일상과 밀접한 공간과 소재를 중심으로 하여 연극적인 스토리를 구성했기 때문에 기존의 뮤지컬과는 다른 긴장감도 느낄 수 있었다. 비록 불편한 좌석일지라도 소극장이 주는 편안함. 그리고 중간 중간 들어가는 코믹요소. 관객과 배우의 거리가 가까워 그들의 숨소리 마저 느낄듯 했고, 심리적 거리마저 가까워져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젊은 여성 연출가의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뮤지컬로 어느 가톨릭 재단의 무료병원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병원의 모든 사람들이 잠든 사이에 602호의 반신불수 환자, 최병호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그는 척추마비의 반신불수 환자인데, 바깥에는 차도 다니기 어려울 만큼 눈이 쌓여 있고, 그런 날 그는 사라져 버렸다. 최병호는 연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부금을 받는데 일조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 근데, 그가 인터뷰를 앞두고 사라져 버리는 시점을 시작으로 같은 병실의 정숙자, 이길례 환자와 병실 키퍼인 김정연, 담당의사인 닥터리를 차례로 소개하면서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군상을 보여주는 뮤지컬이다.
이 뮤지컬에 출연하는 캐릭터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군상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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