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독후감

소개글

엠마뉘엘 수녀 저

의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 동안 나는 수녀님들과의 대화는 커녕 일상생활도 본적이 없기에 내 선입견만 갖고, 수녀님들은 다른 세계 사람이다. 수녀님들이 되는 사람들은 거의 어렸을 때부터 틀에 박힌 생활을 하거나 부모님이 신부님이나 종교에 관련된 일을 종사하시는 분을 따라 수녀님이 될 거라 생각했다. 아듀라는 제목의 이 책. 겉표지 만 봐도 수녀님의 자서전일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때문에 나는 바로 딱딱한 느낌의 종교 내용이 나올 꺼라 생각했지만, 겉에 있는 글귀를 본 뒤, 좀 뭔가 틀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과연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 라는 것에서부터 나는 이 책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임마뉘엘 수녀님은 어렸을 때, 바닷가에서 아버지를 잃었다 덕분에 어머니가 사업을 꾸려 나가며 두 딸을 키웠다. 아버지를 일찍 잃은 탓에, 임마뉘엘은 고집스런 성격이 생겨났다. 이 때문에 간유 한 숟갈을 먹지 않으면 극장을 데리고 가지 않겠다는 엄마의 권유에 고집스럽게도 먹지 않아 집에 혼자남아 후회하며 자신이 잘못된 생각을 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사건을 통해 이성의 가치와 변덕의 허망함을 깨닫게 되었다. 이 부분을 읽고 옛날 일을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났다. 나의 어머니를 포함한 외갓집은 모두 기독교이시다. 때문에 내가 어렸을 때, 나는 어머니는 매주 일요일이 되면 교회를 가라고 깨우러 내방에 오시는 걸음소리가 항상 공포의 소리였다. 그때는 일요일 아침에 항상 디즈니월드를 보는 게 너무나도 재밌었었다. 그런데 그 시간에 교회에 가서 즐겁지도 않은 기도도 하고 성경책도 읽고, 찬송가도 불러야 한다는 게 정말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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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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