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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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써도 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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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동안의 짧은 실습을 마치면서 앞서 했던 다른실습들과 다르게 간호사로서 가야할 길을 한걸음 내딛는 기분이었다. 다른실습 때 보다는 간호사의 업무나 일을 파악하는 것도 빨랐고, 다른실습보다는 많은 것을 보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
처음에 스테이션에 도착하였을때 아동들의 울음소리를 듣게 되었고 그때 어떻게 해야할지 여러 가지 생각들이 제 머릿속으로 스쳐지나갔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것 보다 아동들의 웃는 모습이 너무나 천사같아서 마음이 많이 편해지는거 같았습니다.
처음 제 생각속에는 많이 시끄럽고 말도 안들어서 많이 힘들꺼라 생각했었지만 어떻게 아동들에게 해야하는지 많이 배우게 되는 실습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우는 아이를 달래는법 반복적인 말로 아이에게 다가가는법 아이에게 물건으로 집중하게 만드는법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을 이실습을 통해 배우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또 한 다른 병동에 실습하였을때보다 선생님들도 보호자분에게도 아동에게도 매우 친절하며 겸손하셨던거 같습니다. 처음 아동에게 선생님이 I.V하실 때 우는 아이 달래느라 한참을 애먹었던게 갑자기
생각이 났지만 그보다 컸던건 정이 많이든 아이에 얼굴이 더 많이 떠올라서 기분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또 한 이병동에는 성인분들도 같이 계셨는데 아동들과 같이 생활을하다보니 성인병동 실습나갔을때 항상 어두운 분위기였던 성인병동이 아이들로 인해서 많이 밝아져있는 모습들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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