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사립고에대한 나의 생각

소개글

자율형 사립고에 대한 것과 그것에 대한 나의 견해를
1-2장에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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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율형 사립고란 고고 교육의 다양화와 특성화의 취지로 도입된 개별 학교의 한 유형으로 정부의 지원 없이 특별시·광역시 소재의 자율고의 경우 5%, 도 소재의 경우는 3%의 재단전입금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도입취지에 알맞게 교과목 운영에서 상당한 자율성을 갖는다. 학생선발은 서울지역에서 내신 성적 50%안에 든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다. 그리고 선발인원의 20%를 사회적배려대상자들로 채워야한다.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자율형 사립고는 이명박 정권의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의 한 부분으로 2009년부터 시범운영하여 현재까지 많은 학교가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 전환되었다.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것은 알겠으나 지금까지 적지 않은 문제와 여기저기서 교육의 양극화시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져 가고 있다.
자율형 사립고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중 교과 이수 단위의 50%만 충족하면 되므로 그 운영에 있어서 상당한 자율성을 갖게 된다. 그 운영이 정말 다양화·특성화 취지에 알맞게 운영되면 잘된 것이지만 실제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라고 하기보다는 상급학교의 진학에 유리한 교육을 실시하는 입시 중심의 교육에 집중하고 있어 입시경쟁을 더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은 아닌가싶다. 여기에서 개별학교가 재단전입금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려는 데는 입시 명문 학교로 자리 잡아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의도가 있다. 앞서 말했듯이 서울지역에서 내신 성적 50% 이상의 학생들만 자율형 사립고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일반학교에 비해 훨씬 비싼 입학금과 방과 후 교육비, 해외연수비 등 수익자부담 경비까지 감안한다면 일반고의 학비보다 3배가 넘는 고액의 학비를 학부모들이 부담하게 되는데 왜 입학시키려고 난리를 치는 것일까? 그것도 역시 자녀를 입시라는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좋은 총과 갑옷을 갖춰주기 위한 것이다. 그것도 아주 비싸고 남들 것보다는 더 좋은 것으로 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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