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평문 밀양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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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본 론
1) 무교론자의 입장
2) 종교적 입장 (기독교)
3. 결 론

본문내용

1. 서 론

영화 <밀양>은 2007년 이창동 감독 하의 전도연, 송강호 주연의 슬픈 영화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밀양>은 ‘비밀 밀(密), 볕 양(陽)자를 써서 비밀스러운 햇볕’ 이라는 뜻이다. 영화를 보고 생각하기를 상처받은 사람에게 아무도 모르게 비밀스럽게 다가가는 햇살 같은 존재가 또한 사람인 것이다. 세상살이에서 얻은 상처를 보듬어 새살이 돋게 하듯이 밀양 영화의 의미는 바로 삶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에선 이와 같은 모티브를 가지고 제작을 하였겠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많은 의문이 들었다. 과연 종교는 현실로 고통 받은 인간에게 구원을 줄 수 있을까?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은 그럼 구원을 못 받는 것인가? 이창동 감독이 종교를 가지고 있든 없든 간에 영화는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끼고 즐기는 하나의 영상물이다.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감정을 느낄 수는 없는 것이다. 어떤 이는 주인공인 전도연의 지고지순한 순애보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그녀는 단지 남편의 불륜사실을 숨기고, 미망인인 자신을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고픈 마음이 더 큰 이유였을 것이다. 또한 종교가 정말 인간의 아픈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게 된다.
<밀양>이 개봉 당시 영화가 기독교 비판 영화냐 아니면 선교 영화냐 하는 문제로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사회적으로 기독교가 많은 핍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영화에 대해 조금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보고 나서는 기독교 윤리 사상이 크리스천에게는 희망적으로, 무교론자나 타 종교론자에게는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 영화를 비평 레포트 주제로 삼았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영화 밀양에 대해 비평문을 적어 보겠다.

2. 본 론

1) 무교론자의 입장

영화에서 주인공인 전도연(신애)에게 종교란 아주 잠깐의 도피처에 불과했다. 그녀는 자기 자신도 자신의 아들을 죽인 범인도, 죽은 남편도 아무도 용서하지 못했다.
성경에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라’ 라는 말씀이 있다.
하지만 과연 삶의 낭떠러지 앞까지 경험 할 정도의 커다란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랑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