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소개글

위대한 개츠비 영화 비평문입니다.재즈시대의 관점으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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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는 닉 캐러웨이의 시점으로 인물들을 바라보고 나레이션을 한다. 화자인 닉은 증권업자였고 돈을 흥청망청 쓸 만큼의 재력가도 아니었으며 상류사회의 일상과 인간군상에 염증을 느끼고 그러한 것들을 환멸하는 인물이었는데 닉의 눈에는 개츠비도 그러한 상류층들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았다. 개츠비는 데이지를 만나기 위해 닉에게 접근하고 닉은 개츠비와 가까운 사이가 된다.
영화 도중 닉은 개츠비의 지인을 함께 만나게 되는데 그곳에서 그 지인은 이렇게 말한다.
“우정은 살아있을 때 보여주면 되는거니까.”
이 말은 너무도 비인간적이고 물질과 실용만을 추구했던 당시의 인간상을 함축하고 있다. 그 후 개츠비는 백만장자가 되어 화려한 대저택의 주인으로 데이지 앞에 나타난다. 결혼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있던 차에 부유함을 거느린 옛사랑이 나타나자 데이지는 당장이라도 결혼생활을 청산할 것처럼 개츠비에게 애정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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