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평평하다 세계화와 그 불만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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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라는 책을 쓴 토머스 프리드먼이라는 사람이였다. 군대에서 복무를 하며 이 책을 읽으며 세계화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생각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저자는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에서 올리브 나무 즉 민족주의를 고찰하는 말들을 주로 많이 하고 그에 대한 중요성 또한 강조하였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가 말하듯, 민족주의에서 고찰하고 있는 동안, 그가 간과하고 있던 사실, 세계는 변화하고 있었고 그에 대한 관찰과 통찰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책의 제목 그대로 세계는 평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선 1장에서는 세계화의 예시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에 있는 콜센터의 운영을 인도로 아웃소싱하면서 경제학의 이론에 맞추어 거래를 통한 상호간의 이득을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엇다. 인도인에게는 중산층의 기회를 마련하고 미국에 있는 기업에게는 저비용의 노동력을 사용함으로써 서로간의 이득을 취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오기에는 많은 기술적 발달이 있었으나, 그중에서도 단연 컴퓨터 정보통신의 발달이 이 모든 세계를 평평하게 한다고 주장한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의 내용에서는 거의 기업과 국가 거시적인 경제 모델을 토대로 세계화를 설명하였다면 이 책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개인의 역할, 혹은 정보의 의사소통 채널이 수없이 다양해져 수직적 흐름보다는 수평적인 흐름의 양상의 모습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었다.
프리드먼은 세계를 평평하게 하는 10가지 동력을 말한다. 단순한 그냥 벽의 붕괴가 아닌 서독과 동독 즉 체제를 구분짓던 거대한 장벽이 무너짐과 함께, 우연의 일치인 듯, 정보의 공유를 할 수 있는 한계적인 지리적 제한을 뛰어넘는 윈도우와 인터넷의 출현을 첫째로 말하고 있다. 그 중 현재는 자취를 감췄지만, 웹의 대중화를 선도한 넷스케이프를 소개한다. 또한 웹의 대중화에 따른 워크플로 소프트웨어의 출현과 더불어 업로딩, 아웃소싱 오프쇼어링, 공급사슬, 인소싱, 인포밍,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이모든 동력들이 합쳐져 더욱 강력한 결과물을 산출한다고 말한다.
인터넷을 통한 개개인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다 보니 좀더 활동적이고 폭이 넖어지며, 수평적인 비즈니스 형식이 이뤄지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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