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칼로 `두명의 프리다`, 클림프 `매다 프리마 베시의 초상` 감상

소개글

두 작품의 간단한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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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 ~ 1918)
매다 프리마 베시의 초상 (Portrait Of Mada Primavesi)
내가 이 그림을 선택한 이유는 평소에 클림트의 작 품을 너무 좋아했고 클림트의 많은 작품을 접하다 가 우연히 보게 된 이 그림이 나를 끌어당겼기 때문이다. 클림트의 회화에서 많이 등장하는 여 성. 그리고 그 여성들의 표정이 다른 화가에 비 해서 너무 생생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클림트의 그 림 중에서도 여성을 모델로 한 그림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그리고 그의 다른 작품 <키스>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그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빼곡한 문양들과 그 문양들의 다양한 색깔들이 그의 그림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드는 것 같다. 내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도 클림트 그림 중에서도 여성을 그린 그림이고, 모델의 화려함과 사랑스러운 느낌이 전체적인 색이나 분위기에서 너무 잘 드러났기 때문이다. 나는 고흐의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 나 클림트의 다른 여러 작품처럼 색의 묘사가 뚜렷하지 않게 보이는 그런 느낌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그림을 좋아한다. 이 그림도 처음에 봤을 때 그림에서 풍겨지는 분위기가 나를 매혹시켰다.
처음에는 이 작품을 클림트의 작품이라고 알지 못한 채로 봤다. 내가 본 사이즈가 모델의 상체부분까지 잘린 그림이었는데, 클림트 특유의 빼곡한 문양들도 보이지 않아서 그냥 분위기만 비슷한 그림인 줄로 알았다. 그러던 중 클림트에 관한 책을 보게 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이 작품 <매다 프리마베시의 초상>을 책에서 보고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다. 이 작품을 알게 된 계기는 인터넷으로 다른 작품에 대해서 찾던 중에 무심코 지나칠 뻔 했었던 블로그에서 였다. 분홍색의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모델 여자의 새침한 모습에 반해서 당장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맞췄었는데 그 때부터 이 작품의 화가를 찾은 것 같다. 그리고 나서 이 작품이 클림트 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클림트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의 그림은 나를 이끄는 어떤 분위기가 있다. 그리고 나는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생각하던 중에 이 작품을 꼽게 되었다.
이 작품은 클림트의 열렬한 팬으로 빈 공방을 후원하던 9살이었던 한 은행가의 딸인 매다 프리마베시 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문된 것이라고 한다. 클림트가 그렸던 다른 여자들의 그림 보다는 좀 더 어린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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