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최대갑부 역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2.03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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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최대갑부 역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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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조선시대 최대의 갑부였던 역관을 말하면서 표정있는역사에 대해 처음 설명을 한다. 역사에 대해서 지금껏 고정관념을 가졌다면 이제는 여러 관점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봄으로써 하나의 얼굴이 아닌 수많은 표정을 가진 역사를 말하고 있다. 역사를 왕, 귀족의 특권계층에서만 본 것이 아닌 평민에서 노비까지의 표정 또한 역사라고 칭하는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표정들 중 하나인 역관의 입장에서의 역사를 설명한다.
역관은 한자는 물론 한글까지 중시했던 인물로써 양반사대부조차 쩔쩔 매는 중국 사신들을 상대로 협상하며 국익을 챙겼던 것 역시 역관이다. 직업외교관으로서 확고한 전문성을 지니고 직업외교관 뿐 아니라 국제 무역상으로도 대단한 역할로 시대를 선도했다. 그 누구보다 선진문물수용에 앞장서고 국제정세 변화를 빨리 간파하고 수용했던 선각자라고 할 수 있다.
조선시대 역관이 걸었던 길은 오늘날 외교전문가가 걸었던 길이자 종합무역상사의 무역전문가가 걸었던 길이였다. 그렇게 그들은 갇힌 시대에 열린 미래를 향해 나아갔다. 그리고 그 길에 시대의 미래가 있었다.
본문으로 들어가면 처음에 나오는 것이 허생전이다. 고등학교 때도 문학시간에 많이 접해봐서 우리에게는 익숙한 소설인 허생전. 하지만 이 허생전은 소설이라고 알고 있던 것과 달리 박지원이 실제로 윤영이라는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를 쓴 실제 있었던 일이라는 것이 놀라웠다. 허생에게 처음에 아무말없이 돈 만냥을 빌려준 변승업의 직업이 바로 역관이였다. 허생전에서는 변승업을 그 시대에 제일 잘 나가던 부자로 표현했는데 이책의 제목과도 잘 어울리는 조선 최대의 갑부가 바로 역관이였던 것이다.
역관은 현재로 말하자면 외교관과 국제무역을 담당하는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외교관 일을 하면서 왕을 마주 할일이 많다보니 자연히 고위관료의 비호를 받을 만큼의 권력이 있었고 국제무역상 또한 거부가 되기에 좋았다.
이런 역관은 언제부터 존재 했을까? 거슬러 올라가자면 언어가 서로 다른 나라끼리 통교할 때부터 역관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기록상에 역관이 등장한 것은 고려시대 때이다.
지금과 같이 시대의 대세에 맞는 외국어에 능하면 그만큼 돈을 벌 수 있고 고위직에 갈 수 있듯이 고려시대 때의 몽고어 구사능력은 신분 상승의 지름길이 였다 해도 무방하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과거제도 초기부터 역과라고 따로 있었다. 외교관계가 점차 넓어지면서 역관들의 기본언어는 6개국어로 확대되었다. 그 6개 국어는 중국어, 몽고어, 일본어, 여진어, 위구르어, 유구어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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