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의 문제

소개글

동양철학의 문제

목차

1. 심즉리心卽理
2. 격물과 격심
3.지행합일知行合一
4. 치양지致良知
5. 네 구절의 가르침

본문내용

* 왕수인

왕수인(王守仁, 호 : 陽明)은 명나라대의 철학자이자 정치가이자 군인으로 호 양명을 따 왕양명王陽明이라고도 한다. 명대 리학자들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이면서 ‘심학’운동의 대표인물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그의 사상은 주희 철학에 대한 반동이다. 그가 이끌었던 심학의 부흥은 송대 육구연의 심학 방향을 계승한 것이었고 극도로 부패했던 명대의 정치상황과 경직되어 가던 정주학의 현실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시대적 의의를 갖는다.
그의 주요 저작으로는 전습록傳習錄이 있다. 후대 사람들은 그의 사상을 37권의 양명전서로 편집하였다.

1. 심즉리心卽理
① 마음 밖에는 리가 없다.
- 始知聖人之道, 吾性自足, 向之求理於事物者, 誤也 비로소 성인의 도를 알았다. 나의 성性은 자족自足한 것인데도 예전에 사물에서 리를 구하려 했던 것이 잘못이었다.
(龍場之道)
리는 원래 외부 사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우리들의 마음속에 내재하고 있다.
→ 마음이 바로 리이다, 마음 밖에는 리가 없다.

(1) 도덕원리로서의 理
- 於事事物物上求至善, 是義外也. 至善是心之本體
“모든 사물에서 至善을 추구하는 것은 오히려 義를 밖으로 하는 것이다. 지선이란 마음의 본체이다.”
→ 주희와의 차이에 대한 물음의 대답. 주희와 다르게 그는 도덕법칙을 순수하게 내재적인 것으로 본다. 왕수인은 도덕법칙을 순수하게 내재적인 것으로 본다. 칸트의 정언명령과 유사한 개념.
주희의 격물궁리를 부정하며 지선은 외적인 사물을 통해서 추구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마음에서 궁리를 통해 추구하는 것임을 주장.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