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수업의 준거

소개글

이홍우 교수님의『지식의 구조와 교과』의 제1장 수업한다는 것을 숙독하여 바람직한 수업의 준거를 스스로 설정하여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바람직한 수업이라고 믿었던 학창시절 은사님의 수업을 기억하여 약술하였습니다.^^

목차

1. `수업한다는 것`을 읽고
2. 내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수업의 준거`
1) 교사의 설명
2) 교사의 질문
3) 교사의 반응
4) 다양한 교수 방법의 활용
5) 좋은 학습목표 등
3. 은사님의 수업 약술 ․ 비판
4. 느낀 점

본문내용

1. `수업한다는 것`을 읽고

지난 1학기에 `교육 실습`과 전공필수 과목인 `국사교재 연구 및 지도법` 을 수강하면서 `좋은 수업`에 대해 생각해보았던 적이 있다. 그 중 `국사교재 연구 및 지도법`은 나에게 충격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신선했던 수업이었고 또 이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 자체로 감사했던 수업이었다. 왜냐하면 나는 단순히 아이들이 좋고 가르치는 게 좋아서 막연하게 선생님이 되고 싶었지 아이들을 `어떤 방식으로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어떤 수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시간에 교수님과 우리는 최대한 많은 수업모형을 적용해보고 사실 암기식 강의 수업에서 벗어나서 역사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수업을 만들어보자고 약속했고, 우리는 최대한 수업 모형이 겹치지 않도록 단원 주제별로 교수・학습 지도안을 만들었다. 우리는 자신이 만든 교수・학습 지도안을 가지고 50분 동안 실제로 수업을 했고 발표 후 50분 동안 학우들끼리 사후평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후평가 시간에는 스스럼없이 서로 수업에 대한 느낌을 나누고, 잘한 점과 부족했던 점을 얘기하고, 발표자는 "원래 어떤 식으로 수업을 이끌어가려고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한 시간에 너무 많은 내용을 가르치려는 욕심 때문에 수업이 전체적으로 정리가 되지 않은 느낌이었고 산만했다. 하지만 내가 역사 선생님이라면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수업 모형을 적용해봐서 만족스럽다." 라는 식으로 자신의 수업에 대해 평가도 해보며 교수님의 조언도 들었다. 학우들이 발표자의 수업을 비판할 때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는 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탐구활동을 할 때 어떤 방법으로 하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라는 자신의 생각도 덧붙이면서 더 좋은 수업을 위

참고 자료

김영택,『중학교 사회과 역사 교수 학습의 개선을 위한 연구』,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5
이홍우(2000),『지식의 구조와 교과』, 서울: 교육과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