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멘 호프 박사의 생애

소개글

에스페란토어 창시자
자멘호프박사의 생애에 관한 리포트
바벨탑에 도전한 사나이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요즘 아이들은 3살 때부터 부모님들의 강요에 의해 한글을 깨우기도 전에 영어를 먼저 배우고 영어유치원, 영어입시, 취업영어 등 우리나라말도 아닌 영어를 억지로 배워가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풍경은 전 시대에 걸쳐 존재하지 않았던 모습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취업을 잘하기 위해, 좀 더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하여 아무 의미 없이 영어문법을 배우고 있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내가 교양 과목으로 에스페란토어를 신청했을 때에도 사람들은 영어가 있는데 왜 인공어를 굳이 배우려 하냐고 질문했다. 하지만 나 역시 그와 같이 묻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말을 해줄 수 가 없었다. 단순한 호기심에서 신청 한 것 이였고 누가, 무슨 의도로 만들었는지 기초적 배경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어를 배우고 자멘호프 박사에 대한 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이 언어에 대한 대체적인 이해와 자멘호프 박사의 생애와 사상을 접하며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자멘호프 박사는 1859년 12월 15일 그로드노 비얄리스톡에서 유대인으로 태어났다. 당시 자멘호프가 태어났던 비얄리스톡 에서는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었고, 6개가 넘는 언어가 통용 되었다. 사람들은 서로서로 대화가 통하지 않아 종교, 인종, 언어적 문제가 자주 발생하였고 마을에서는 항상 싸우고, 소리 지르고, 미워하는 경우가 많았다. 더욱이 자멘호프와 같은 유대인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환영 받지 못했다. 또 자멘호프는 언어 교육자인 아버지와 할아버지 밑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언어에 관심이 많고, 탁월한 재능을 보였는데 10살 때 4개의 언어를 말 할 수 있었으며, 후에 독일어와 프랑스어 등 여덟 가지 언어를 사용 할 수 있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자란 탓인지 자멘호프는 언어를 공부하면서, 다른 언어 때문에 질투, 평등화가 실현 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고 모든 분쟁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생각하였다. 그리고 커서는 이런 문제점들을 고쳐 나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참고 자료

바벨탑에 도전한 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