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대왕을 통해 바라본...

소개글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에 대해
홉스의 리바이어던과
골딩의 파리대왕을 통하여 고찰해 보았습니다.

참고문헌 `문학 속의 도덕 철학`

목차

없음

본문내용

결국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에 대한 대답은 문명과 도덕을 통한 인간의 삶이 인간 자신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것이다. 결국엔 잭이 랠프는 죽이기 위해 섬 전체에 불을 지르게 된다. 하지만 오히려 그 불로 인하여 지나가던 전함에 구출을 받게 되는 것으로 결말을 맺는다. 그런데 우리는 이 결말을 간과해선 안된다. 랠프(=문명)을 구하러 와준 것은 영국 해군이다. 하지만 이 영국 해군, 즉 3차 대전은 무인도에서 일어난 일과 다를 바 없으며,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잔인한 일들이 벌어진다. 이 어른들은 유령을 만들어 놓고 사람들을 선동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위해 더 심각한 일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눈앞에 보이는 현실적 이익에 연연하며 잔인한 일도 서슴치 않고 행한다. 이들은 과연 누가 구원해 줄 것인지, 골딩의 파리 대왕에서 남겨놓은 가장 큰 우리 시대의 문제다.

참고 자료

박재주 저 / 문학 속의 도덕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