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론]구술문화와 문자문화(구술성)

소개글

월터의 ‘구술문화와 문자문화’란 이 책에서 말하는 ‘구술성’이란 1차적인 구술성, 즉 쓰기를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구술성을 가리킨다. 그러나 그동안 언어 연구에 있어 언어의 구술적 성격에 관한 연구는 소외되어 왔다. 이는 우리가 ‘쓰기’의 편리함에 익숙한 탓도 있고, 쓰기를 구술로 하는 말의 보완물로 여겨왔던 탓도 있겠다. 또한 연구라는 것 자체가 이미 쓰기와 관련된 행위이다. 그러나 쓰기 자체도 목소리로서의 말의 성격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터의 ‘구술문화와 문자문화’란 이 책에서 말하는 ‘구술성’이란 1차적인 구술성, 즉 쓰기를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구술성을 가리킨다. 그러나 그동안 언어 연구에 있어 언어의 구술적 성격에 관한 연구는 소외되어 왔다. 이는 우리가 ‘쓰기’의 편리함에 익숙한 탓도 있고, 쓰기를 구술로 하는 말의 보완물로 여겨왔던 탓도 있겠다. 또한 연구라는 것 자체가 이미 쓰기와 관련된 행위이다. 그러나 쓰기 자체도 목소리로서의 말의 성격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구술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은 구술성의 연구와 이해에 장애물로 작용되었다. 구술적으로 지어진 말하기조차 말하기로서가 아닌 씌어진 텍스트로의 연구에만 의존해 구전 예술을 쓰기의 한 변종으로 인식하는 등 정확한 이해를 저해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구술문화를 후대에 전달하고 재구성하여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쓰기가 뒤따라야 함은 당연하다.
초기의 언어학자들은 말해진 언어와 씌어진 언어가 다르지 않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소쉬르는 쓰리를 말해진 ....

참고 자료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 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