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세계) `찬송생활의 권능`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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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세계 시간에 두 번째 리포트 과제인 기독교서적 혹은 영화를 두편관람하고 비교하라는 주제로 나는 영화보다는 서적을 선택했다. 그 이유는 학교를 통학하는 지하철 안에서 읽을 책들을 자주자주 사고는 하는데, 마침 잘됐다 싶어 기독교서적을 찾아보았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찬송생활의 권능’이라는 책이 학생이 처음 기독교서적을 읽기에는 그다지 어렵지 않고 쉬운 책이라고 하여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천만 부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매우 유명한 책이다. 처음에는 제목 때문에 아 노래를 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에 관한 책인가? 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 책은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생활을 말하는 책이 아니였다. 이 책의 작가인 멀린 R 캐로더스는, 노래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기쁘거나 행복한 일, 혹은 운이 좋은 일을 당했거나 갑자기 어려운 일이나 힘든 일을 당했을 때에도 항상 하나님을 자랑하고 인정하고 기뻐하는, 그리고 그 속에는 항상 하나님이 계시다는 고백의 삶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이 책의 내용은 한마디로 찬양하면 놀라운 권능의 역사가 따라 오며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이 책에는 `범사에 찬송한다`라는 신조, 즉 급박한 일을 당한 가운데서도 항상 하나님을 높여 드리고 그와는 반대로 오히려 감사의 고백을 통해서 놀랍고 신비로운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한 간증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이 책의 간증들을 통해 신앙에서 적용될수 있는 활동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적용되어 신앙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진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신앙 경력이 오래되었건 신앙 경력이 적건 이 책을 읽고 나서 스스로도 매일 찬송가를 진실된 마음으로 청렴하게 많이 불러야겠다고 하며 이 책의 의도를 삶에 잘못되게 적용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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