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세단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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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세단의 진화 -
80년대 대표 관용차 대우 로얄살롱
대우 로얄[ROYALE]시리즈의 기원은, 1973년 새한자동차[GM코리아]가 독일 오펠제휴로 생산한 레코드 승용차를 로얄 승용차로 면허 생산시작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로얄시리즈의 시조차종인 레코드는 과거 1953년 독일 GM형제회사인 오펠[OPEL]에서, 올림피아/카피텐의 가지치기 고급세단으로 탄생되었으며, 또 그 또다른 원형이란, 오펠의 최고급승용차였던 카피텐[후일 코모도]이였다.
레코드 로얄승용차가 나오자마자, 그 승용차가 독일출신차 답게 벤츠 비슷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새한자동차가 오펠 레코드를 로얄시리즈 승용차로 면허생산한 데에 있어서, 1978년 풀체인지 된 이후에 가서야 1979년 국내최초의 디젤승용차 1호인 로얄디젤이 등장되었으며, 로얄시리즈의 최고급형인 로얄살롱은 로얄디젤이 등장된 이듬해인 1980년 독일 오펠 코모도를 베이스로 하던 영국 복스홀의 로얄살롱을 그대로 면허생산했다.
1983년 새한자동차가 대우자동차로 전향된 뒤에도 로얄살롱이나, 로얄 레코드 그대로 이름바꾼 로얄XQ 및 이를 베이스로 하던 로얄디젤을 그대로 생산했지만, 이들 모두 마이너체인지되었을 뿐만 아니라, 오리지날 오펠 레코드 30주년기념등장 차종을 별도 베이스로 해서 로얄 프린스로 면허생산 추가했다.
이로써 대우자동차의 로얄시리즈 승용차는 3-4개 차종으로 라인업 되었으며, 그 당시 대우자동차의 우선 기반브랜드로 정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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