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칼
- 최초 등록일
- 2010.12.07
- 최종 저작일
- 19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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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세계 제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대는 정말 이 지구상은 둘 도 없는 대량 학살과 대량 파괴를 주저하지 않는 인간들의 처절한 살육의 실험장이었다. 유럽에서 나치즘을 신봉하는 나치스트인 히틀러와 동양에선 천황 제를 중심으로 하는 군국주의의 대두 격인 히로히토 천황이다. 이 책에서 다룬 내용은 미국이 진주만 폭격 이후 일본과의 전투에서 그들의 독특한 면을 보고 이해할 수 없었기에 이것을 학술적으로 연구하여 풀어 보려고 하는 시도에서 나온 것이다. 서양적 사고로 길들여져 있었던 미국인들에게 그들의 할복자살이라든가 가미 가제 자살 특공대는 이해하려야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국화와 칼>은 미국의 루스 베네딕트 여사의 일본인에 대한 문화인류학적 노작이다.
1944년 6월, 미국이 일본에 대공세를 펴기 시작할 무렵 일본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 미 국무부의 요청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계층 제도는 “각자가 알맞은 위치를 갖는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일본은 역사 전체 기간을 통해서 세대와 성별과 가정과 사회 모두 카스트제도적인 사회였다. 일본은 국내 문제뿐만이 아니라 국제 관계에서도 계층제도를 중시하고 있다. 계층제도를 위해서 전쟁도 불사한다는 것이다. 각국이 절대적 주권을 가지고 있는 동안은 세계에 무정부 상태가 계속되므로 세계 피라미드의 정점에 있는 일본이 전쟁으로 질서를 바로잡아 각국에 알맞은 위치를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선의에 의거해서 대동아전쟁을 일으킨 것이다. 이런 일본의 도덕률은 다른 나라에는 없는 일본만의 것이다.
일본에 유학 갔다 온 조카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일본인은 자신들의 과거 역사에 대해 별 관심이 없고, 일본이 우리나라에 침략전쟁을 일으켰다는 사실도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이렇게 역사적인 사실에 대한 인식이 우리와 다르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우리나라에서 위계질서가 요청되는 인간관계에서조차 제멋대로 해동하는 것이 다반사인 요즘, 일본인의 질서 있고 남을 배려하는 태도가 부럽기도 하다. 스승은 스승답게, 제자는 제자답게, 불자는 불자답게, 대통령은 대통령답게, 남편은 남편답게, 아내는 아내답게 알맞은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 좋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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