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대방록을 읽고

소개글

대다수의 학생들이 명이대방록을 읽고 긍정적인 부분으로만 썼는데
이 글은 중국의 시대적상황과 연관지어 황종희가 주장한 잘못된 부분에
대해 글을 작성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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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민본주의란 국민의 이익과 행복의 증진을 근본이념으로 하는 정치사상이다. 현대사회에선 민본주의 이념이 정확하게 실현된다곤 할 수 없지만 민본주의를 바탕으로 정치가 실행된다. 민본주의라는 것은 현대에 들어와서 중요하게 자리매김한 정치사상이지만 이미 오래전에 주장한 사람이 많았다. 347년 전 황종희라는 중국의 학자가 『명이대방록』을 통해 민본주의를 주장했다. 그는 명말청초의 학자이며 그가 태어난 시기에 이미 명나라가 기울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목숨 걸고 일으켜 세우려했던 명나라가 망하는 꼴을 직접 목격하고 명나라를 회복하기위해 의병운동에 참가하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한다. 그 후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쏟아낼 방법은 저술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작품 활동에 매진했다. 그가 서술한 책 중 하나가 『명이대방록』이다. 난 이 책을 읽고 그가 상당히 파격적이고 날카로운 사상을 갖추었으며 내 생각과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하지만 두 가지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중국의 전통적인 군주체제인 군주전제체제를 반대한 것이며, 또 하나는 상공업을 경제의 기초단위로 주장한 것이다. 그 시대적 배경에는 이와 같은 사상을 실현시키기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본다. 언젠가 중국의 전제군주에 대해 배운 적이 있다. 중국에는 황하라는 거대한 강이 있다. 이 강을 중심으로 중국의 역사는 홍수와 가뭄의 끊임없는 반복으로 이루어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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