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종교의 도전과 가톨릭 교회의 대책
- 최초 등록일
- 2010.12.08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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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필자는 가톨릭 교육수도회인 살레시오회의 수사이다. 본인이 사목일선에서 만나게 되는 주대상자들은 젊은이들이고 신흥종교의 주된 선교대상도 젊은이들인 경우가 많은 만큼 청소년들을 위한 대책을 우선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이러한 시도는 신흥종교의 도전에 대한 예방교육적 방법론이라 할 수 있다. 모든 질병이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인 것처럼, 우리의 신자들을 신흥종교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예방교육’을 통해 젊을 때부터 건강한 신앙을 가지도록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미 신흥종교에 빠졌던 이들을 올바른 신앙으로 회심시키고 치료하는 것은 너무나 어렵고 긴 시간을 요구한다. 신흥종교를 만나기 전에 그들의 위험과 잘못된 점을 확실히 알도록 교육할 때 우리 신자들은 흔들림 없는 신앙인의 여정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한국 가톨릭교회를 위한 대처방안 제안
첫째, 올바른 토착화로 한민족의 정서에 공감하자.
둘째, 가난한 민중과 함께 사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셋째, 공동체 의식의 강화.
본문내용
넷째, 신자 재교육의 강화.(청소년을 위한 성경교실 시급)
신흥종교로 개종하는 신자들의 대부분은 성서와 교리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교우들이 많다. 현재 한국교회는 입교 예비자들에 대한 교육은 비교적 활발하면서도, 입교 이후의 신자 재교육은 상대적으로 미약한 것이 사실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소에 성서를 읽는 신자들의 비율은 10 %정도에 불과하다. 이러한 점에서 신자 재교육 프로그램의 강화, 성서 교육의 강화, 1신자 1단체 가입운동의 가속화, 대자 대녀에 대한 대부 대모의 역할 강화 등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무엇보다도 신흥종교의 위협에 대처해 나가려면 그리스도인들이 스스로 성서에 관한 지식과 함께 성서를 가까이 하면서 필요한 구절들을 찾고 실제 생활에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성경을 잘 알고 이해하는 것은 신흥종교의 침투를 막는 매우 효과적이고 견고한 처방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오랜 종교체험과 역사체험을 바탕으로 신학과 교리적 지식을 키워나가야 한다. 한국 가톨릭 신자들이 무지와 오류에서 벗어날수록 그리스도교계 신흥종교로 이탈하는 현상은 줄어들 것이다.
★ 사목적 제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성경교실’의 마련은 가장 시급한 과제이다. 신앙인의 여정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성경 말씀에 맛들이지 못한다면 그 신앙은 뿌리를 굳건히 뻗어 내리기 힘들기 마련이다. 오늘날 가톨릭교회 안에서 성경을 즐겨 읽는 청소년을 찾을 수 있을까?
★ “부모들이 성경을 읽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배우지 못한다”라는 회의적인 대답을 듣고 싶은 것이 아니다. 기성세대가 성경을 잘 읽지 않는다면 첫영성체를 시작하는 학령기의 아이들부터 성경과 친해지게 만드는 사목이 절실히 요구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