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의 기업 윤리적 측면
- 최초 등록일
- 2010.12.08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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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광고는 자본주의의 꽃이다. 자본주의를 떠받치고 잇는 기둥이다. 20세기 초반에 전세계적 공황이라는 자본주의 몰락의 위기에서 벗어나고 계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광고의 힘이 기여한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광고는 경제행위이기 때문에 비용 및 수익의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고, 그런 반면 사회 공동체내에서의 행위이기 때문에 사회 파급효과에 따르는 사회적 책임도 또한 묻지 않을 수 없다.
목차
Ⅰ. 서론
Ⅱ. 소비자와 광고
Ⅲ. 불공정 광고 사례
1) 과대‧과장광고
2) 비교광고
3) 무표시 광고
4) 에로티시즘을 상품화한 광고
5) 광고와 언어
Ⅳ. 공익광고 사례
Ⅴ. 소비자 권리
Ⅵ. 광고의 규제와 사회적 책임
Ⅶ. 광고의 발전방향
본문내용
광고를 통하여 소비자들은 편익과 폐해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얻을 수 있는 편익은 먼저, 정보의 획득을 들 수 있다. 소비를 하기 위해서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하여 정보가 필요한데 현대사회에서 대부분의 정보는 신문, 라디오, TV 등 매스미디어를 이용한 광고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광고는 이러한 제품‧서비스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화의 소개, 화제 및 오락의 제공을 통해 국민의 지적 수준의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이에 반하여 광고가 소비자에게 줄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은 광고의 사회적 영향력의 확장과 더불어 증가일로에 있다고 본다.
먼저 광고는 소비자에게 제품 서비스에 대한 과장적, 기만적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행위에 오류를 줄 수 있다. 이러한 과장‧기만광고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두드러진 현상이다. 제품 고유의 특징으로 안하여 우위를 점할 수 없을 때 흔히 기업들이 쓸 수 있는 것은 타사의 제품보다 자사의 제품이 우위에 있다고 알리는 방법의 하나로, 이러한 허위광고를 이용하는 것이다. 둘째, 광고는 생산자의 입장에서 소비수요확대를 위하여 낭비풍조 및 물질만능주의를 조장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매스미디어를 통해 광고를 함으로써 생활양식 및 사고방식의 획일화를 가져온다. 이점은 광고가 단순히 상품‧서비스 판매의 촉진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사고, 의식, 가치관, 생활양식 등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우리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광고에 의해 의식이 실종되고 있다. 셋째, 광고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몰아내고 서구문화는 우리 주인자리에 앉히는데 한몫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서구보다 열등하다는 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서구문화의 무분별한 수입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광고와 소비자는 아직까지 일방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이나 점차 소비자의 영향력 확대로 인하여 앞서 설명한 communication mechanism에 의하여 광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feedback 단계로 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