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성리학적 관점과 서양의 기독교적 관점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0.12.10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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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의 성리학적 관점과 서양의 기독교적 관점의 비교.
목차
1. 들어가며
2. 성리학과 기독교의 틀
(1) 성학십도와 성경의 세계관
(2) 성학십도와 성경의 인간관
3. 성리학과 기독교의 가르침- 수양방법
4.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조선 시대 전반, 크게는 중세의 동아시아를 지배했던 사상적 흐름은 유학의 일파인 성리학이 그 주(主)였다고 할 수 있다. “성품이 곧 이치이다(性卽理)”라는 성리학은 이를 바탕으로 이치(理)와 기질(氣)의 조화로 자연 ·인간 ·사회의 존재와 운동을 설명하는 이기론, 마음까지 이치와 기질의 조합이라는 심성론에까지 이른다. 특히 조선 중기(16C)는 성리학의 절정기라고도 볼 수 있는데 사화기를 거쳐서 성리학을 근간으로 하는 사림파의 득세하면서 그들의 학문이 꽃피게 된다. 정치적으로는 학문과 정치가 일체화되고, 학문적으로는 주자학을 다각적으로 재해석하며, 사회적으로는 양난이후 사회경제적 모순이 심화되어 도덕적 이상사회의 구현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성리학은 더더욱 발전해나갔다. 성학십도(聖學十圖)는 이 시기 조선의 학자 이황(李滉, 퇴계 이황, 1501~1570)이 당시 16세의 어린 선조를 성군으로 인도하기위하여 수신 교과서로서 편찬한 것으로, 군왕의 도(道)에 관한 학문의 요체, 즉 성리학의 체계를 도식으로 설명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중세 서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기독교이다. 높디높은 기독교의 위상은 감히 누구도 넘보지 못하였다. 특히, 높이 솟은 첨탑은 천국에 가까이 가려는 중세인의 염원과 신앙심을 표현하며 그들의 힘을 상징했고, 교황청의 핵심인 교황은 각 나라의 국왕보다도 권위가 높았다.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은 한 권의 책이 아니고 신앙적인 전승에 의한 여러 권의 정경으로 나뉘어 있는데, 크게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로 나뉘어져 복음, 서신 등 다양한 가르침을 모아 엮은 책이다.
레포트 주제를 고민하던 중 선조의 교육을 위해 복잡한 성리학 체계를 쉽게 도식으로 표현한 것이 성학십도라는 책의 저술목적을 보면서 성경에도 비슷한 점이 있다는 것이 떠올랐다. 성경 중 사도바울의 로마서, 갈라디아서등 서신은 그 지역에 예배와 이를 교육하고 선교하기 위하여 보낸 것이다. 이에 맞추어 서신에는 각 지역마다 신앙 수준에 따라서 내용의 수준도 달라지기도 하는데 로마와 같이 신앙수준이 높은 곳은 심도 있는 내용이 있지만, 갈라디아와 같이 타종교가 함께 영향을 미쳐 신앙심이 옅은 곳에 보낸 서신에는 비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