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나의 가족의 계급과 계층

소개글

나와 나의 가족의 계급과 계층. 이에 대해 꽤 여러 차례 생각해 본적이 있다. 사회계층론 수업 외에도 친구들과의 대화 그리고 드라마, 영화 등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그들과 나 자신 혹은 나의 가족을 비교하게 되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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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희소가치의 차등적 분배체계로서의 사회계층은 사회적 필요에 따라 불가피하게 형성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순기능적 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해 튜민은 반박을 시도했다. 기능적 중요성의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데 문제에 튜민은 비판하고 있다.
나는 나와 내 가족의 계급과 계층을 튜민의 이론적 관점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우리 집 가족 구성원을 소개하면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언니와 나 이렇게 4식구 이다. 나의 아버지는 큰 아버지와 함께 지하수개발 일을 하시고 어머니는 상업에 종사하신다. 언니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취업을 위해 학원에 다니고 있고 나는 학교를 다니며 가게를 운영한다. 나와 내 가족은 상류층에 하류층도 아닌 중간계층에 속한다고 본다. TV에서 재벌 집 자녀의 모습이 담긴 드라마나 영화 등을 볼 때면 나도 모르게 그들의 생활을 동경하게 된다. 기능론자들은 사회가 유지, 존속됨에 있어 계급과 계층은 불가피 한 것이라고 보나 부가 세습되면서 불평등이 조장된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처럼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일은 없다고 본다. 하나의 사회가 있기 위해 많은 직업들이 존재하고 이는 모두 사회발전에 기여한다.
불평등을 계급 이론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급속한 자본주의적 산업화에 따른 사회구조적 변화를 경험했다. 임금노동자계급의 현상은 그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교육과 주택문제로 사회적 불평등 현상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이 두 가지를 선택한 이유는 특정한 개인이 사회적 지위를 예비하는 과정에서나 정규 교육 이수 이후의 삶의 영위하는 과정에서 작용하는 계급적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성장기에는 계급별 사교육비 지불능력의 차이가 교육을 매개로 한 계급재생산의 기반을 제공하고, 결혼할 시점에는 개인의 가정적 계급 배경의 차이가 아파트 구입여건의 차별화를 가져옴으로써 계급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이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고 해결의 전망은 상대적으로 불투명해 보이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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