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 된장녀와 명품녀에 대한 불편한 3가지 진실(욕망, 남녀, 계급)
- 최초 등록일
- 2010.12.1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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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된장녀와 명품녀의 소비에 담겨진 ‘외부에 의해 왜곡된 욕망’에 대해서 생각한 바를 글로 옮겼다. 된장녀 논란에 담긴 남녀 갈등에 대해서 논했다. 마지막으로 된장녀 논란에 담긴 계급 갈등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겼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명품, 스타벅스, 패밀리레스토랑 그리고 만들어진 욕망.
2. ‘된장녀’ 논쟁에 대한 여성주의적 해석
3. 된장녀에 대해 - 계급갈등
Ⅲ. 결론
본문내용
1. 명품, 스타벅스, 패밀리레스토랑 그리고 만들어진 욕망.
얼마 전까지 된장녀에 관한 말이 참 많았다. 스타벅스 커피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등의 소비 행태를 비난하는 시선이 된장녀를 만들었는데, 그런 시선은 사실 남자들의 것이다. 그런 시선의 남자들 중에는 하룻밤에 수 백 만원씩을 술집에 털어 넣는 아저씨들이나,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나이트클럽에서 룸 잡고 노는 철없는 대학생들이 끼어있을 것이다. 된장녀에 대한 비난은 사회적 규범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다른 하위문화의 사람들끼리 상대방을 ‘낯선 눈’으로 바라보는 데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자기가 자기 돈 쓰는데, 남이 상관할 바 없다. 남이 무슨 커피를 마시건 상관할 바 무엇이 있단 말인가? 경제학적으로 본다면, 개개인의 효용함수는 다를 수밖에 없고, 이 효용함수의 최대값을 얻기 위해서 자신의 예산 안에서 최적의 소비를 결정하는 것이다. 누군가가 삼천 원짜리 점심식사에 육천 원짜리 카페라떼가 최적의 소비라면, 그 최적값이 나와 다르다고 비난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런 개개인의 차이를 존중하는 것이 자유시장경제의 근간이지 않은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