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영 [제1과 제1장]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0.12.12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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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무영 <제1과 제1장> 연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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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제일과 제일장>은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가
3. <제일과 제일장>은 ‘어떻게’ 이야기 하고 있는가
4. <제일과 제일장>의 ‘가치’는 어떠한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人文評論(제1호, 1939년 10월)』에 발표된 소설로서, 이무영이 1939년 농촌으로 들어가 작품을 쓰기 시작한 第一作이며 그를 농민문학의 선구자로 일컬어지게 한 문제작입니다. 도시 생활을 하던 농촌 출신 지식인 `수택`이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귀향하여 농촌 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한 목가적(牧歌的)인 농민 소설이다. 이 작품은 속편(續篇)으로 쓰여진 <흙의 노예>로 이어지는 일종의 연작(連作)소설로, 이무영 자신의 자전적(自傳的) 체험을 기록하고 있다.
이무영은 한국 문학사상 가장 특징적인 작가의 한 사람이다. 그것은 그가 흙냄새를 물씬 풍기는 농민과 농촌 제재의 소설을 많이 썼다는 데 연유하는 것이 아니라 혼신의 힘을 다해 불태운 작가 정신에 있다고 하겠다. 여기서는, 이무영 작가적 위치와 작품의 가치를 이러한 시각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2. <제일과 제일장>은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가
먼저, <제일과 제일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그것의 서사단락을 나누어 순서대로 제시해보면 다음과 같다.
① 발단 : 시골로 가는 수택의 이삿짐
- 수택이 가족과 함께 이삿짐을 싣고 시골길을 달구지를 타고 지나간다.
② 전개 : 신문 기자 생활의 회상. 시골로 떠나려는 수택의 결심과 그의 집안 소개
- 일찍이 수택은 열두 살에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중학교를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고향 집에 도둑이 들어온다. 마침 집에와 있던 수택은 도둑을 때려잡지만 수택의 아버지는 잃어버린 물건도 없는데 몰인정하게 사람을 때렸다고 수택을 때린다.
열 일곱 살에 동경으로 유학을 가고 귀국 후에는 신문사에 취직하여 기자 생활을 하고 있다. 그렇게 생활해 오던 수택은 신문사 일에 쫓겨 오래 전부터 써 오던 소설이 잘 써지지 않자, 삶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신문사를 그만두고 빈둥거리며 지내다가 우연히 길에서 매캐한 흙 냄새를 맡고 농촌 생활을 경멸해 왔던 수택이지만 결국 고향으로 내려가기로 결심을 한다.
참고 자료
이동희, 『흙과 삶의 미학 - 농민문학과 이무영소설』, 단대출판부, 1933
이무영, <배경고>,『소설작법』, 계진문화사, 1949
김병호, 「농민소설 연구 -이무영과 박영담의 작품을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정 석사학위논문, 1987
이무영, <인간창조의 임무>,『소설작법』, 계진문화사, 1949
『문예대사전』, 학원사, 1962
이무영, 『소설작법』, 계진문화사,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