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경제학 요약

소개글

경제학원론 과제로 폴 크루먼의 불황의 경제학을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Chapter 1 핵심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Chapter 2 경고를 무시하다 - 라틴아메리카의 위기
Chapter3 일본의 함정
Chapter4 아시아의 붕괴
Chapter5 부적절한 정책
Chapter6 세계를 움직이는 세력 - 헤지펀드의 실체
Chapter7 그린스펀의 거품
Chapter8 그림자금융
Chapter9 공포의 총합
Chapter10 돌아온 불황 경제학

본문내용

로버트 루카스와 벤 버냉키는 현대 거시경제 정책이 비즈니스 사이클 해결했다는 주장했다. 대부분 국가들이 금융 및 경제 위기의 나락에서 허덕이고 있는 현 시점에서 회고할 때, 이러한 낙관적 선언은 독선적으로 들린다. 특히 이상한 점은 1990년대 대공황을 연상하게 하는 경제 문제가 일본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대두되었다는 사실을 배제했다는 것이다.

자본주의의 승리

1990년대에 벌어졌던 주요한 정치적 사건들 중 하나는 사회주의의 붕괴다. 이 사건은 묘하게도 덩샤오핑에 의해 중국에서 시작되었다. 다른 세계가 중국의 사회주의 붕괴를 알아차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럼에도 모두가 소련이 붕괴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구소련의 붕괴는 정치경제학의 크나큰 수수께끼 가운데 하나다.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폴 크루그먼)나름의 이론은 다음과 같다. 아시아의 자본주의 경제가 성장하자 역사가 자기들 편이라는 소련의 주장은 갈수록 설득력을 잃게 되었고, 결국 이것이 깊숙하게 소련 체제를 뒤흔들었다는 생각이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이 과정을 촉진시켰으며, 소련의 산업이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로날드 레이건의 군비증강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사정도 한몫했다. 동유럽의 소비에트 제국의 해체는 자본주의의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우월성을 증명하는데 도움이 됐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마르크스주의 체제 아래에 살던 사람들이 시장에 기회를 주는 국가의 시민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반대로 놀라운 점은 이 변화가 구소련의 붕괴로 인해 발생한 중요한 결과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는 점이다. 동유럽의 이행경제체제 속에서 대부분의 동유럽 국가들이 변화에 힘겨운 나날만 보냈다. 지금에 와서야 소수의 국가들만이 성공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소비에트 체제 붕괴가 야기한 또 다른 직접적인 영향은 구소련의 원조에 의존하던 국가들이 이제는 각자의 힘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많은 급진적 운동의 소멸이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소련의 치욕스러운 실패가 사회주의자들의 꿈을 완전히 파괴했다는 것이다. 지금도 이 나라 저 나라에 급진적 좌파들과 온건한 좌파들이 있다. 분명한 점은 자본주의를 반대하던 열정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