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의 빛 석굴암

소개글

석굴암의 창건일과 유네스코 등록일 부터
석국암에 대하여 낱낱이 파헤쳐 본다.

목차

- 경주위치
- 석굴암창건
- 석굴암 내부 설명
- 석굴암에 대한 설화
- 석굴암과 일제 강점기
- 참고자료

본문내용

본존불의 특징 중 하나인 본존불의 수인은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여 결가부좌한 다리 가운데에 놓고 오른손은 손가락을 펴 아래를 가리키고 있는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다. 오른손의 검지와 엄지손가락이 살짝 앞으로 튕겨 나온듯 표현되어 긴장감과 자연스러움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본존불의 자세는 왼발을 오른쪽 다리 위에 얹은 다음 오른쪽 발을 밖에서 왼쪽 다리 위에 얹은 길상좌(吉祥坐)를 취하고 있다. 천의 자락은 결가부좌한 다리 사이에 반원의 빗살 무늬로 주름잡혀 있다. 이렇게 4.75m 장육존(丈六尊) 상에 이르는 거대한 이 존상의 명칭에 대해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석가불, 비로자나불 혹은 아미타불로 보고 있다.

석굴암을 조사하던 한 일본인은 석굴암의 사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예술성을 가지고 있는 조각물을 보고 본존불은 “동양무비(無比)다.” 즉 ‘동양에서는 비교할 것이 없다.’라는 말을 남겼다. 불상은 동양에만 있는 것이니 이것은 이 불상이 불상 중에 세계 최고라는 것이다.
본존불뿐만 아닌 부조로 처리한 보살상들의 양감 있는 조각들 그중 본존불의 바로 뒤에 있는 관음보살은 가희 압권이라고 할 수 있다. 관음보살의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면모가 돌로 조각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기 때문이다.
냉면의 맛은 식초를 가미 했을 때 맛이 더 풍부해 지기도하지만 무엇보다 육수의 맛이 좋아야한다. 그렇듯이 예술작품들이 석굴암을 보는 묘미를 제공해주지만 석굴암의 내부구조야 말로 석굴암의 가장 큰 핵심이다.
석굴암의 내부 구조는 단순한 미학이 아닌 치밀한 계산과 건축 지식의 결과물이다.
석굴암의 돔 안에는 붓다의 수제자 10명이 조각되어 있는데 이들은 이 굴 안에서 유일하게 실존하는 인물들이다. 이 가운데에는 붓다의 법통을 이은 가섭도 있고 아들인 라훌라도 있다. 이들 위에는 감실이 있고 이 안에도 보살들이 모셔져 있다. 이 감실은 밑 부분이 뚫려 있어 환기구 역할도 했다. 돔에서 불교를 보호하는 사천왕이 조각된 통로를 따라 나오면 사각형의 예배공간이 나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