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미학과 성서 해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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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용미학이란?
(1) 의의
문학작품을 읽고 그것을 수용하는 독자의 입장에서 문학 혹은 문학사에 관여하고 작용하는 기능을 살피고 그 가치를 연구하는 것이다. 수용이라는 개념으로 작품의 예술성과 역사성 및 문학사와의 관련성을 규정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미학을 정립하려고 했던 것이다.
⇒ 하나의 작품이 작가에 의해 창작되었을 때, 그 작품이 지니는 미와 가치는 그 작가의 정신의 반영이다. 그렇지만 그 작품이 독자에 의해 어떻게 감상되고 어떠한 감동을 일으키고 어떻게 수용되는가는 반드시 그 작가의 의도와 일치한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2) 수용미학의 개념
넓은 의미에서 보면, ‘작가’와 ‘작품’으로부터 ‘텍스트’와 ‘독자’에게로의 일반적인 관심의 전이에 관련된 맥락에서 사용되는 수용이론에 속한다. 독일의 문학이론가 한스 로베르트 야우스의『문예학의 도전으로서의 문학사(1967)』만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3) ‘독자-반응 비평’과의 유사성
작품의 작가로부터 텍스트의 독자 쪽으로 주의를 돌리고 있다.
Ⅱ. ‘독자’를 어떻게 볼 것인가?
1. 문학에 대한 연구에서 독자의 문제제기
(1) 띠보데『소설의 독자』→ 객관적 입장이 아닌 독자의 주관적 관점에서 소설을 관찰
(2) 사르트르『문학이란 무엇인가』→ 작가의 작품 활동 자체는 독자에 대한 호소이며 독자에 의해서 비로소 작품 활동이 객관화된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주장
(3) 야우스『문예학의 도전으로서의 문학사』→ 독자의 기능을 더욱 확대하여 작품 발생의 원동력으로서, 문학사 형성의 주체로까지 생각
(4) 바인리히『독자의 문학사』→ 문학작품을 작가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독자의 관점에서 관찰할 것을 강조
『影響史의 영향사』→ “사회학적 문학이론도 이제부터 수용적인 면을 고려해야 한다.” “독자들의 기대가 문학작품의 구성 요소이기 때문에, 그리고 문학은 독자와의 대화에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학사는 바로 이 대화의 역사”
2. 문학사회학에서 문학과 사회와의 관계
(1) 작가와 그가 속하는 사회
(2) 문학작품과 독자
(3) 작품 속에 반영된 사회현실의 제관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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