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의 시황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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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의 시황제를 읽고 적은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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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중국의 통일을 최초로 이룬 진시황제에 대한 이야기로 진시황제의 삶과 그리고 죽음가지의 이야기를 적어놓은 책이다. 평소 역사소설에 그다지 흥미가 있었던 나는 아니지만 여러 사람의 추천으로 한번 읽게 되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빠져들게 되는 나를 발견 할 수 있었다. 비록 짧은 시간 짬짬이 시간을 내어 간간히 잃었지만 그 짬짬이 시간이 더욱 짧아지게 느끼게 하는 이 책은 역사소설에 대한 흥미를 더욱 느끼게 해준 책이다. 시작부터 진시황제가 아닌 여불위라는 대 상인의 이야기로 시작하게 되지만 여불위는 여러 마을을 돌기 시작하면서 진시황제의 아버지인 장양왕을 만나게 된다. 황태자로 올라설 수 있었으나 힘이 없는 장양왕을 보면서 여불위는 큰 야망을 가지게 되는데 그 이후로 자신의 돈과 수려한 입담으로 별볼일 없던 장양왕을 한순간에 큰 인물로 바구어 놓았으나 자신이 좋아하던 애첩 주희에 대해 장양왕이 그 미모에 반하게 되어 여불위를 등한시 해버리게 되고 그 이후 여불위는 이를 갈며 주희를 장양왕에게 주게 된다. 그 이후 아이를 낳게 되는데 그 이름이 영정. 그가 바로 시황제의 주인공 진시황제였다. 하지만 진나라가 조나라에 공격을 하기 시작하면서 조나라에 볼모로 잡혀있던 장양왕의 안위가 위협을 받게 되고 주희와 아이들을 데리고 가려고 했으나 위급을 따지게 되자 장양왕은 여불위와 단 둘이서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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