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 전우치전의 현대적 가치와 의미
- 최초 등록일
- 2010.12.15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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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소설 『전우치전』의 현대적 가치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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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한민국 사람들 대다수는 「홍길동전」을 알고 있다. 한국 최초의 소설로 지금까지 많은 작가들에 의해 새롭게 소설로 나오고 있으며, 더불어 드라마에서 영화까지 새롭게 현대인들의 눈에 맞게 각색되어 나오고 있다는 것에서 「홍길동전」은 이제 더 이상 고전의 문학 장르가 아닐 것이다. 도술을 기본 소재로 백성들을 이롭게 한다는 내용의 고전 소설은 「홍길동전」만이 아니다. 최근 개봉을 앞둔 바로 영화 <전우치>의 소재인 고전 소설「전우치전」이 바로 그것이다.
먼저 「전우치전」에 대해 짧게 알아보자. 고전소설 「전우치전」는 작가와 창작 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전우치의 흥미로운 소재와 내용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가 17세기 이후 방각본 방각본(坊刻本)은 조일전쟁과 조청전쟁이 끝난 후 17세기에 상업적 이윤을 목표로 출간된 소설을 뜻한다. 한글의 대중화에 이바지하였으며, 일반 민중의 문학적 욕구를 일정 부분 수용한 형태이며 군담소설이나 애정소설 등이 주 내용이었고, 이후 영조와 정조 시대에 활성화되었다. -위키백과
으로 소설로 창작되었다.
「전우치전」은 조선 시대에 실재했던 전우치라는 인물의 생애를 소재로 하여 쓴 소설로, 지은이는 알려져 있지 않다. 전우치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담양 사람으로 낙중에서 선비로 행세하다가 나중에는 송도에 숨어 버렸다는 소문이 있을 뿐이다.
-《전우치전》(신문관본), 《우리 고전 다시 읽기》14, 63쪽
「전우치전」의 이와 같은 특성이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작자미상이라는 것에서 구전소설로 시작을 하였기 때문에,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작가가 되고 또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다시 작가가 되어, 고소설 「전우치전」이 만들어 졌다. 위에서 말했듯이, 「전우치전」은 「홍길동전」과 꽤 많이 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왜 대다수의 대중들은 「홍길동전」만을 기억하며, 하물며 문학사에서도 「전우치전」은 외면 받은 작품이다. 이는 고전소설의 일반적인 인물 성격을 벗어난 전우치의 특성 때문일 것이다. 고전 소설의 영웅이라고 하는 인물들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전우치도 물론 불의를 보면 못 참는다. 더불어 약자인 백성의 편에서 부당한 일들을 해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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