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피와 땀이 섞인 레포트입니다...^^
고생한만큼 좋은 결과 얻기도 했구요
많은 도움되길바래요~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작가론
2-2. 작품론
「장마」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霧堤」
「꿈꾸는 자의 羅城」
「양포리의 저녁놀」,「장대로 달을 따서」
「어른들을 위한 동화 2」,「어른들을 위한 동화 4」
「동화 3」,「매우 잘생긴 우산 하나」
「코파와 비코파」
「비늘」
3.결론
본문내용
70년대에는 급격한 근대화-산업화의 진전으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전대미문이라 할 만한 사회적 변화가 이루어졌고 그에 따라 한국 사회의 모순과 갈등은 급속히 팽창되고 첨예화되었다. 그런 정황 속에서도 작가들은 그 모순과 갈등의 문학적 인식 및 문학적 드러냄이라는 작업에 치열하게 부딪쳐갔다. 황석영이 주로 전근대적인 성격의 모순과 갈등을 깊이있게 드러내었다면 조세희는 근대적 성격의 그것들을 날카롭게 드러내었다. 이 양자를 전근대적인 것으로부터 근대적인 것으로의 이행이라는 관계로 파악하는 관점이 성립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양자를 공존 혹은 어우러짐의 관계로 파악하는 것이 한국 사회구성체의 특수성에 비추어 볼 때 보다 사실에 가까울 것이다.
윤흥길의 문학적 자리는 어느 편이냐 하면, 그 공존 혹은 그 어우러짐에 가깝다. 1970년대의 한국문학에서 가장 화려하게 부각된 작가의 한사람을 꼽으라면 윤흥길을 꼽을 수 있다. 1968년 「회색 면류관의 계절」이라는 작품으로 신춘문예를 통하여 등단한 윤흥길의 작가활동은 70년대 접어들면서 사뭇 왕성해진다. 「황혼의 집」(1970)을 발표한 것을 기점으로 하여 「장마」,「제식훈련 변천 약사」,「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등 뛰어난 단·중편들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확고한 작가로서의 위치를 굳힌다. 한편 1970년대 후반부터는 점차 장편작가로서의 영역을 확대하여 『묵시의 바다』,『순은의 넋』,『완장』,『에미』,『밟아도 아리랑』등 숱한 작품들을 생산해오고 있다.
참고 자료
김영화,「장마와 무지개」,『분단상황과 문학』, 국학자료원, 1987, P.53~62
윤흥길,『빙청과 심홍』, 도서출판 시몬, 1989
황송문,「토속적 샤머니즘의 미학」,『분단문학과 통일문학』, 성문각, P.221~229
천이두,「화해 지향의 문학」,『우리 시대의 문학』, 문학동네, 1998, P.264~277
윤흥길,「묘사와 실험(천이두)」,『장마』, 민음사, 1980, P.375~396
윤흥길,「소시민적 갈등의 진정성(성민엽)」,『꿈꾸는 자의 나성(羅城)』, 문학과 지성사,
1987, P.315~327
윤흥길,『한국소설문학대계』60, 동아출판사, 1995
구모룡,「권력의 생태학-윤흥길의 소설세계」,『신생의 문학』, 전망, 1994
이문구,「한 켤레의 구두로 산 사내」,『문예중앙』, 1978
김교선,「윤흥길의 작품 세계」,『현대문학』, 1982
윤흥길,『백치의 딸』, 삼성출판
윤흥길,『무지개는 언제 뜨는가』, 창작과 비평사
윤흥길,『낫』, 문학동네
윤흥길,『밝아도 아리랑』, 문학과 비평사
「윤흥길 특집」, 계간『작가세계』17호, 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