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의 노래 인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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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원균
임진왜란 시작당시 경상우수사를 지낸 인물로 이순신을 모함하는 서신을 한양 조정에 보내 삼도수군통제사의 자리를 빼앗는다. 칠천량해전 전에 싸우는 것을 피하다 권율에게 곤장을 맞고 조선 수군전체를 몰고 부산포 부근까지 가서 전투를 하다 크게 패하고 칠천량에서도 매복한 왜군에 의해 크게 패해 대부분의 수군을 잃는다. 전쟁 후 끝까지 도망쳤으나 섬에서 왜군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면
이순신의 셋째아들로 이순신이 육군의 종팔품 권관인 시절에 태어났다.
이순신이 남해안 수영에 근무할 때 고향인 아산에서 조카들과 어머니를 돌보는 중 정유재란으로 마을에 쳐들어온 적들과 싸우다 21살의 젊은 나이로 장가도 못 간 채 전사한다. 책에서는 이순신과 외모와 같은 외적인 면은 물론 성격까지도 꽤 흡사한 인물로 묘사된다.
여진
병신년에 이순신의 방으로 술상을 들고 들어온 관기였으며 이순신이 조정에 불려갔다가 출옥하자 다시 그를 찾아온 인물이다. 이순신은 그녀와 함께 있을 때 안식과 평온함을 느꼈으며 그녀의 몸속에서 평화를 갈망하였다. 명량해전 뒤 그녀는 적군의 시중을 드는 여인이 되었다가 죽음으로 이순신에게 돌아오게 되었다. 그녀는 관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순신에 대해서 순종적인 태도와 예우를 잃지 않았던 인물이다.
안위
이순신의 특별한 신임을 받았던 장수들중 한명으로 이순신과 같이 명량해전에 참전하여 승리한다.
하지만 명량해전에서 중요한 순간에 머뭇거리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순신에게 처형될 뻔 하다 그 이후 조용한 무인이 되어간다. 그 이후에도 이순신을 곁에서 잘 보필한다.
송여종
이순신의 측근 중 한명으로 이순신의 전령이다. 임진년에 이순신이 임금에게 보내는 장계를 품고 남쪽 바닷가 여수에서 압록강 물가 의주까지 여러 번 오가며 전했다. 낮에는 적들을 피해 엎드려 있다가 밤에만 걸었다고 한다.
그의 전투 지휘는 굴신이 크고 부드럽다. 하여 명량해전에서 적장을 사살하는 등 노량해전에서도 큰 공을 세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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